'몸집 줄이기' 나선 카카오…헬스케어 이어 다음 타깃은 작성일 11-2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차바이오그룹,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43% 확보해 최대주주로<br>카카오, 연내 계열사 80곳 조정 목표…추가 계열사 정리 가속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lP0liP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cdf4d42a908df9f79451951af57f9df39888202a3beee99c05397e33e8430a" dmcf-pid="GlSQpSnQ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카카오 판교 사옥 아지트 전경 (사진=카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is/20251121060225211ljik.jpg" data-org-width="719" dmcf-mid="yiSQpSnQ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is/20251121060225211lj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카카오 판교 사옥 아지트 전경 (사진=카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f986d335245e4f9bf8f4a39f18bfa0b70200437b91c5ef6dc8d1186b1dfd26" dmcf-pid="HpUkQUIk5R"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을 차바이오그룹에 매각했다. 기업결합 승인 등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차바이오그룹이 카카오헬스케어의 새 주인이 된다.</p> <p contents-hash="34fa917aafed1daa5bc2bf8c21eb2d15fca4ce92753e471a196e72446a3c8fcb" dmcf-pid="XUuExuCEXM"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4분기 중 국내 계열사 수를 10~20곳 줄이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향후 추가 계열사 매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cf690bdb875d3284c59339de1e545d1e615831ce01462e39930c3d2f2fe81c71" dmcf-pid="Zu7DM7hDZx" dmcf-ptype="general">20일 카카오와 차바이오그룹에 따르면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는 전날 카카오헬스케어 구주 매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형태로 지분 43.08%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p> <p contents-hash="f51a6025d768a080c6cd74a54e1a2853333737b389511236de06fa44ce51fd89" dmcf-pid="57zwRzlwtQ" dmcf-ptype="general">유상증자 이후 카카오가 100% 보유하던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율은 ▲차케어스∙차AI헬스케어 43.08% ▲카카오 29.99% ▲외부 투자자 26.93%로 재편된다.</p> <p contents-hash="53f2104ed581fb0b35ab210a9b89e2cdeef152c348397eaa070eda794915d775" dmcf-pid="1zqreqSrGP" dmcf-ptype="general">차바이오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흡수해 스마트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ba318d5bb87e84d07a8b42fbad27f22f7a8ba5071d023658e30089c81133f09" dmcf-pid="tqBmdBvmG6" dmcf-ptype="general">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글로벌 전문성을 지닌 차바이오그룹과의 시너지로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병원·기업·학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 경험과 접점을 가진 차바이오그룹과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1e1d993942a5d5dc8e207fac61fb8c01641670ae56cef498dfb570ddf0b23ab" dmcf-pid="FBbsJbTsY8" dmcf-ptype="general">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77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를 확보한 차바이오그룹과 협력해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p> <h3 contents-hash="69b72e614e8ec09fd46401675e04ea361b38def7b028f33768cc2aed4227997b" dmcf-pid="3bKOiKyO54" dmcf-ptype="h3"><strong>AI 중심 기업 구조 재편 시급한 카카오, 헬스케어도 풀었다</strong></h3> <h3 contents-hash="ad808b989406d3e98806fba73e4b7763b4b4ff64511d5d869451d476bdbc16aa" dmcf-pid="0K9In9WIXf" dmcf-ptype="h3"><strong><strong>계열사 대수술…다음 정리 대상은 어디?</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6c733a64e7fb7564f27e7db395c3235186c3a3d302c57436b84f579c9ff9f8" dmcf-pid="p92CL2YC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카카오헬스케어가 차바이오그룹 등으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is/20251121060225380hxbc.jpg" data-org-width="719" dmcf-mid="WQ6Tj65T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is/20251121060225380hx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카카오헬스케어가 차바이오그룹 등으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5ce37b8a08e7ea741a831298a4def7e3e3e37ea1c62723b08b2394a90b690e" dmcf-pid="U2VhoVGhH2" dmcf-ptype="general"> <strong><br> 카카오는 그룹 지배구조를 속도감 있게 개편하고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진행해 미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재무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AI 시대 핵심 사업 집중과 함께 과거 '문어발 경영' 논란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br><br> 이에 CA협의체 의장을 역임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달 주주서한을 통해 당시 99개인 국내 계열사 수를 올해 안에 80여개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br><br> 카카오는 지난 2년 동안 몸집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사도 매각될 것이라는 업계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br><br> 카카오엔터의 경우 주주 구성 변경 논의가 실제로 진행됐으나 현재 관련 검토는 공식 중단된 상태다.<br><br>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넵튠 지분 전량을 크래프톤에 매각하면서 넵튠을 포함한 관련 자회사 10여곳을 계열 제외하는 데 성공했다.<br><br>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VX의 외부 매각도 논의됐으나 노조 반발 속 적정 인수자를 찾지 못해 우선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투자 부문 자회사인 IVG 소속으로 넘어갔다.<br><br> </strong>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카카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카카오VX의 테인스밸리 흡수 합병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SM스튜디오스도 모회사에 합병하는 방식으로 법인이 해산됐다. </div> <p contents-hash="5c61956ba5fd4a78efd42d7152416646b91865eefd1ef12f65c8b2f27e6c7a09" dmcf-pid="uVflgfHlt9" dmcf-ptype="general">2019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연세의료원이 합작으로 세운 헬스케어 ICT 회사 파이디지털헬스케어 지분도 매각해 카카오 그룹에서 계열 제외됐다. 이에 카카오가 3분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지난 14일 기준 국내 계열사 수는 98곳이다.</p> <p contents-hash="d5b4caa418b4bd87c75d53749a5dce5d3afe8e8c20023832547cf973e3042537" dmcf-pid="7f4Sa4XS5K" dmcf-ptype="general">이 중 카카오엔터, SM엔터 산하 자회사가 상당수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엔터·콘텐츠 자회사 중 일부를 추가로 정리하거나 합병할 가능성이 거론된다.</p> <p contents-hash="15934e9ec16311218cf41a70389e1bc31c70d4acbaef2972170897db285cebca" dmcf-pid="zaNUSN9Utb"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흥행 2연타’ 김민석, 안판석 ‘연애박사’ 합류…추영우·김소현과 호흡 11-21 다음 [단독] ‘아바타: 불과 재’, 한국은 스킵…중국·일본 찍고 떠난다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