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묻혀 있던 첫사랑 '농구' 만났다…"코트는 또 다른 무대" 작성일 11-2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열혈농구단' 손태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4plaKp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bd71fa422d3138f4b131eb27d91342ee6d1aeb250236bd12afd11ef80d9e56" dmcf-pid="Hu8USN9U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손태진 /사진=CU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moneytoday/20251121060205897escm.jpg" data-org-width="995" dmcf-mid="WGGmdBvm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moneytoday/20251121060205897es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손태진 /사진=CU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cccdaed2c1539730cff3e696ff7c2dbce32baff8e3c5534e7ac33c833d2f3d" dmcf-pid="X76uvj2uHn" dmcf-ptype="general">"코트에 서면 또 다른 무대에 오른 느낌입니다."</p> <p contents-hash="2557df798a76644d85b83a988a2f02e17de5924ac01aaca8d8f7dfca5b2aa704" dmcf-pid="ZzP7TAV7Hi" dmcf-ptype="general">가수 손태진이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촬영에 임하며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무대에서 노래로 관객과 호흡해온 그가 이번엔 농구 코트라는 낯선 공간에서 관객을 만난 것이다.</p> <p contents-hash="1cce49d9c53a6ca9e0a087a0f5900cf6e7869550a40b5b6ee1e54013886bb686" dmcf-pid="5qQzycfzGJ" dmcf-ptype="general">사실 그에게 농구는 가슴 한구석에 남아 있던 첫사랑 같은 존재였지만 점점 멀어지면서 어느새 잊고 살아왔다고 한다. 손태진은 "어릴 때 농구를 정말 사랑했는데 고등학교 이후 거의 하지 못하면서 흥미가 많이 떨어졌다"고 촬영 전 상황을 솔직히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cb40327dd9bdfd98400f05419d7afff04c3d9257e5f78ab5c9e75d2016c8fb2f" dmcf-pid="1BxqWk4q5d" dmcf-ptype="general">하지만 촬영이 시작되고 공을 잡는 순간 묻혀 있던 감각이 곧바로 깨어났다고 한다. 그는 "지금 농구에 대한 관심도는 최고 수준"이라며 "이렇게 땀 흘리며 뛰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새삼 깨달았다"고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a71bae09067d0b9215d12ae78af3219c5887601a9688a3cf8be1c8bb1b5dd606" dmcf-pid="tbMBYE8BXe" dmcf-ptype="general">무대와 코트는 전혀 다른 공간처럼 보이지만 손태진은 두 자리 모두에서 '몰입'이란 감정을 경험했다. </p> <p contents-hash="cf1d2972fa9dd9b34065be06005523897c573c0b09acc4c9a982a123a2af0bce" dmcf-pid="FKRbGD6bZR" dmcf-ptype="general">그는 "노래할 땐 감정 흐름에 집중하고 농구에서는 감독님 지시를 정확히 따라가기 위해 집중했다"며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는 힘을 낸 것인데 방향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8f949c890f57781865c5a881e72549589fd442147f7a9cfea1eaa1317507af4" dmcf-pid="39eKHwPKYM" dmcf-ptype="general">이런 그의 열정에 순탄함만 있었던 건 아니다. 촬영 초반 연습 경기에서 넘어지며 오른쪽 약지가 골절됐고 전치 6주 판정을 받은 것.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체력 단련과 함께 왼손 활용을 꾸준히 연습해 다른 선수들과 속도를 최대한 맞춘 것이다. </p> <p contents-hash="4f77c3e1f359bf3901f9d4a65cc2214a6698dcedbbd6861b84c759587ef125b6" dmcf-pid="02d9XrQ9Zx" dmcf-ptype="general">손태진은 "작은 부상 하나로 6주를 쉬어야 한다는게 믿기지 않았다"며 "당시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지만 스스로를 다 잡기 위해 열심히 관리했다"고 떠올렸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2097719caca6396c65931a3bd41afb17f455e3b9b3050f812d9bd51dd68f02" dmcf-pid="pVJ2Zmx2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손태진 /사진=CU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moneytoday/20251121060207198xnhi.jpg" data-org-width="999" dmcf-mid="YvGmdBvm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moneytoday/20251121060207198xn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손태진 /사진=CU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b539c098748607ca322da5e6f3a627add55faf8228b18da4ccf192373381f0" dmcf-pid="UfiV5sMVGP" dmcf-ptype="general">연습이나 경기 때마다 들려온 서장훈 감독의 사자후 같은 지시는 손태진에게 다소 부담이었다고 한다. 그는 "경기에 집중하느라 안 들릴 줄 알았는데 너무 또렷하게 들렸다"며 "그걸 듣는 순간 몸이 더 긴장됐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실수를 더 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69b4a31bb0dcd726c424e405cffde4f978ce115716e587f51f83434dbb7a871" dmcf-pid="uiDJBGjJ16" dmcf-ptype="general">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독의 외침이 '꾸짖음'이 아니라 '열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손태진은 "감독님 에너지가 팀을 하나로 묶는 원동력"이었다며 "이젠 그 목소리가 들려야 안심될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225053c6d378ec119ec1da20f2a31752edcf53b77f767f930333e4de2c43b8f" dmcf-pid="7nwibHAiH8" dmcf-ptype="general">팀 내 '숨은 에이스'를 묻는 말에 손태진은 특정 동료가 아닌 팀을 지목했다. 그는 "우리 팀은 한 명이 아니라 모두가 빛났다"며 "농구는 팀워크가 승부를 갈라놓기에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모두가 숨은 에이스였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8c6f039391217fdeb7cd9bb69fb52ce41fc2d15b2090e8706fd88bd6c928164" dmcf-pid="zLrnKXcnt4" dmcf-ptype="general">손태진은 열혈농구단을 "불가능을 팀워크로 바꾸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래로 감동을 전해왔다면 이번에는 땀으로 감동을 전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d04d304d75757c1098933bbcb88143373d977c04bf29734036f8539cd1e884c" dmcf-pid="qomL9ZkLXf" dmcf-ptype="general">열혈농구단은 '농구 레전드' 서장훈 감독이 이끄는 연예인 농구팀 '라이징이글스'가 필리핀 연예인 농구단과 한판 대결을 벌이기까지 여정을 그린 스포츠 예능이다. 코치는 전태풍이 맡았고, 선수단은 주장 민호(샤이니)를 필두로, 정진운(2AM)·쟈니(NCT)·문수인·김택·오승훈·박은석·손태진·이대희·정규민·박찬웅으로 꾸려졌다. </p> <p contents-hash="1fb585499bfc3b19dab1239978b23f2c67e0eb45d0d5560cb2f95d756652464b" dmcf-pid="Bgso25Eo5V" dmcf-ptype="general">라이징이글스는 지난 9월22일과 10월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동호회 팀과 두 차례 직관 경기를 치렀으며 지난 10월26일에는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이번 여정의 마지막인 필리핀 연예인 농구단과 승부를 펼쳤다.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5e3b7956c424768ef2b9b23efa85b4b8e0b16e2431c068c74deaf6eb0fb9e831" dmcf-pid="baOgV1Dgt2" dmcf-ptype="general">박효주 기자 app@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모범택시3’, 시동 ON…이제훈의 두 번째 대상 가능할까 [SS초점] 11-21 다음 ‘그랜드 레코드’ 스트레이 키즈는 멈추는 법을 모르지…‘두 잇’으로 화룡점정 [IS포커스]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