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종구 “이혼한 아내와 20년 동거, 2년전 극적 재결합”(특종세상)[어제TV] 작성일 11-2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7dI3hJ6v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a381cef8ce28e071200e5792325137f89706347f037d60484519b78ee92c5f" dmcf-pid="FzJC0liP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en/20251121061226161svxx.jpg" data-org-width="650" dmcf-mid="ZrCUM7hD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en/20251121061226161sv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bae6f0f48eb615f72836a72e4e15895e5085cfe5276fe35416c8770faa3387" dmcf-pid="3qihpSnQ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en/20251121061226346jxdb.jpg" data-org-width="650" dmcf-mid="52NWBGjJ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en/20251121061226346jx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250e66c9d2dc03cd2da09343b9fd1ddb46a0afdfc5c1132f56f55f2c82844e" dmcf-pid="00xr5sMV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en/20251121061226553ttbb.jpg" data-org-width="650" dmcf-mid="1oKgSN9U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en/20251121061226553tt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ppMm1ORfCm"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bd67517d7be092455408cffdb254944f5bfff37dc92ab2f10aa4ab2daff8aa5f" dmcf-pid="UURstIe4Sr" dmcf-ptype="general">성우 겸 배우 이종구가 아내와 이혼 후 20년 동안 동거하다가 재결합한 사연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1c4e84545fe5aaf6b3c84d8cf225e242e47b918131827676bf998687850a4b9" dmcf-pid="uueOFCd8yw" dmcf-ptype="general">11월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종구 부부가 출연해 2년 전 극적으로 재결합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ab49ebfa190f92192188549af710dc8becbea709a17150dba637277144124dfb" dmcf-pid="77dI3hJ6TD" dmcf-ptype="general">성우 겸 배우 이종구는 만 75세에도 현역 성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내는 하루도 빠짐없이 남편 곁을 지키며 매니저처럼 챙겼고, 결혼 46년 차에도 금슬을 자랑했다. 이종구는 “(사이가) 좋을 때는 (기분이) 하늘을 찌른다. 얼마나 내가 사랑하면 결혼을 두 번 하겠나”라고 말했다. 아내는 “그게 자랑이냐”라면서도 “하기야 얼마나 사랑했으면 (서로) 못 버리고 두 번 (결혼)했겠어”라고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68354c0649b78fa6ebd7ea965b2e0f49723536bb85a855e5d791e41ef120b0d1" dmcf-pid="zzJC0liPvE" dmcf-ptype="general">이종구는 4년 전 아내의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안양에 아파트를 처분하고 산골에서 거주 중이었다. 라디오 드라마가 인기를 끌던 시절 실감 나는 목소리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종구는 영화, 연극계에서 쏟아진 러브콜에 뒤늦게 배우의 길로도 들어섰다. 이후 2008년 영화 ‘추격자’로 대주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p> <p contents-hash="7da655f106d12b5f5177be61f4a37c55c1bcf62f316b42d1be1ee0b687a689dc" dmcf-pid="qqihpSnQvk" dmcf-ptype="general">이종구는 “‘추격자’가 꽤 오래전 영화 아닌가. 그런데 젊은 친구들이 ‘아저씨 추격자에 나오신 분이죠?’ 그런다. 그럴 때 깜짝깜짝 놀란다. 이번 ‘파묘’ 때도 많은 사람이 알아봐 주시고. 그럴 때 기분이 좋다”라고 칠순이 넘은 나이에 배우로서 맞은 전성기에 기뻐했다. </p> <p contents-hash="2302a517774684a7857a0bcdb3f28834bede61dacfba98929aa24b6be2e2bca4" dmcf-pid="BBnlUvLxlc" dmcf-ptype="general">이종구는 친구 따라간 미용실에서 미용사였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처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내와 부부의 인연을 맺었고, 아내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남편을 뒷바라지 했다. </p> <p contents-hash="4c62140e953c3b3c72e74463c8083a0afe79f6c0e79da6df9a3fe3dcf9a70c88" dmcf-pid="bbLSuToMTA" dmcf-ptype="general">그러나 부부는 텃밭에 심은 배추 때문에 언성을 높였다. 아내는 백숙을 끓여 화해를 청한 뒤 조심스럽게 큰아들 지원 문제를 꺼냈다. 힘들어도 아들을 도와주려는 노력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아내의 말엘 이종구는 “이제 신경 꺼”라고 선을 그은 뒤 “돈이 있냐. 걔가 빠듯하다고 해서 대출받아서 오피스텔 사 줬지, 차 사 줬지. 그거 이자 나가는 것도 한두 푼이 아니다. 그런데 2억 5천만 원을 또 해줘? 2억 원만 해도 (이자가) 1년이면 1천 2백만 원이다”라고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15bc569f954039059897d48f63da7c4eca9140aedce301397550b850c4544785" dmcf-pid="KMrt83mjvj" dmcf-ptype="general">그러나 아내는 한숨을 쉰 뒤 “당신이랑 이혼하고도 계속 살아줬다. 내 마음 하나 몰라주고 너무 단칼에 잘라버리니까 너무 속상하다”라고 서운함을 들냈다. 이종구는 “이혼하고 같이 살아주는 게 유세냐. 서방은 거지가 돼도 자식은 도와주라는 거냐”라고 반박했다. 결국 부부는 또 다시 싸우고 말았다. </p> <p contents-hash="77b14546e2438b932e614111a65befebae8e23fc09d09cf271aa5271ce26d35e" dmcf-pid="9RmF60sACN" dmcf-ptype="general">이종구와 아내는 이혼하고도 20년을 함께 살았다. 이종구가 “법적으로 (이혼) 판결받은 게 두 번이다”라고 말하자, 아내는 “화내면서 ‘너랑은 못 살겠다’고 남편이 이혼 소리를 자주 했다. 나도 자존심이 상하지 않나. 별것 아닌 것 가지고 이혼하자고 너랑 못 산다고 하니까 그러자 하고 나도 가는 거지. 남편이 욱하는 게 굉장히 심하다. 별것 아닌 거로 싸우면 (물건을) 막 집어 던진다. 밥그릇도 우리는 찌그러진 게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daa87362b284f22e77eaf8939dca4306ef90a5f572670feadcadd105b9efe02" dmcf-pid="2es3PpOcWa" dmcf-ptype="general">숱한 다툼 끝에 2003년 이혼했지만, 함께 살았던 이유에 대해 아내는 “이혼한 날 저녁에 집에 왔는데 ‘아줌마 밥 좀 줘요’ 이러는 거다. 속으로 기가 막히더라. ‘기다려요, 아저씨’ 그러고 나도 밥해줬다. 집이 하나니까 어디로 가겠나. 자기도 거기서 살 수밖에 없고. 나는 애들이 학교 다니는데 애들도 키워야 하고”라며 “남편이 (재결합)하자고 혼인신고 용지 가져왔어도 난 (재결합) 안 하려고 맨날 보면서도 관심 없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4d13c1a49a089bfc718d1a83028b7407de993ba2f924c47e0c5b7402372e108" dmcf-pid="VdO0QUIkyg" dmcf-ptype="general">이종구는 “어느 변호사님이 만약에 이 상태라면 내가 잘못되든 이 사람이 잘못되든 법적으로 할 수 없다고 하니까 재결합 했다”라며 2년 전 아내와 법적으로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1fb73b74cb5062621fd831764580a68c1264c2892e845655ba3101c15eddac3" dmcf-pid="fJIpxuCElo" dmcf-ptype="general">이종구는 여동생에게 부부싸움을 중재해달라고 부탁했다. 여동생에게 이종구는 “영종도에 (봐 둔) 빌라가 하나 있는데 (아들이) 사 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거다. 지금 우리가 현재 상황이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현실을 직시해야지”라고 아들의 요청을 반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a5a5256640746e5fd54ae0e71fac2d72ac69a80dd8f24d75f3f4b137600675c" dmcf-pid="4iCUM7hDlL" dmcf-ptype="general">반면 아내는 “걔도 쉬는 날마다 자기 아들 데리고 얼마나 열심히 사나. 피곤한데도 아들하고 놀아주고. 열심히 살려고 애를 쓰는데”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da118ff165a9c03c83732da66fad160ca14d89e78c56ba0ab0499f3b58add6b" dmcf-pid="8nhuRzlwln" dmcf-ptype="general">이종구는 아들 지원 문제로 아내와 갈등을 빚으면서도 30년 전 자신의 위암 투병 당시 병간호와 치매 진단을 받고 입원했던 어머니 화장실 수발까지 들었던 아내에게 고마워했다. 이종구는 “한 마디로 얘기하면 천사다. 어머니 병간호하면서도 불평 안 하고 나한테 지극정성으로 해주니까 마음이 고맙다”라고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f6d784fdaa4227a47ff2ea6bc0216d75ef2cd03bc2858a0f6d65e4b47fc6ddbd" dmcf-pid="6Ll7eqSrhi"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Pr16cQtWWJ"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리 남편 진짜 사기다"...'42세' 서동주, '잘생긴 30대 남편' 팔불출 자랑 11-21 다음 정문성 “학전 선배 김윤석·장현성이 작품에 추천, 조승우 덕에 악역 완성”(옥문아)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