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적수 없는’ 호주 오픈에서 가볍게 8강 진출···‘33분 만에 끝냈다’ 작성일 11-21 27 목록 ‘세계 최강’ 안세영(23·삼성생명)이 가볍게 호주 오픈 8강에 올랐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1월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호주 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대만의 둥추퉁(59위)을 3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7 21-5)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안세영은 전날 열린 샤우나 리(145위·호주)와의 32강전에선 29분 만에 승전고를 울린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32_001_20251121063206338.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em></span>안세영은 8강전에서 스이즈 마나미(38위·일본)와 준결승전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br><br>안세영은 16강전 1세트 15-7에서 6점을 내리 따냈다. 안세영은 가볍게 1세트를 마무리했다.<br><br>안세영은 2세트에서 상대를 더 강하게 몰아붙였다.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안세영은 15-2로 크게 앞서가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안세영은 올 시즌 9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br><br>안세영은 올 시즌 슈퍼 1000 3개 대회, 슈퍼 750 5개 대회,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석권했다.<br><br>안세영은 호주 오픈에서 올 시즌 10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안세영이 호주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2023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9회)을 경신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32_002_20251121063206372.pn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32_003_20251121063206427.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 사진(AP)=연합뉴스 제공</em></span>안세영은 큰 이변이 없는 한 호주 오픈 우승이 아주 유력하다.<br><br>세계 최강인 안세영을 견제할 만한 이들이 호주 오픈에 불참했다. 세계 2위 왕즈이, 4위 한웨, 5위 천위페이 등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중국 전국체육대회를 이유로 빠졌다. 안세영의 경쟁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도 호주 오픈엔 나서지 않는다.<br><br>호주 오픈에서 안세영을 견제할 수 있는 선수로는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7위)가 꼽힌다. 와르다니는 16강전에서 대만의 쉬원치(32위)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상태다.<br><br>[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줄넘기 1분=느린 걷기 90분’ …“고강도 운동, 짧아도 강력” 11-21 다음 "3세 아이 집어던지고 임산부 폭행"…가정폭력 가스라이팅 남편에 서장훈 실성[SC리뷰]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