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박수홍 ‘20년 빨대 금지’ 만든 그 한마디…이제야 고백했다 작성일 11-2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gp4KyOLX"> <p contents-hash="6f7ccd445314535e257377d30e3f3b1c1158c32ca763ce7ebd3170cfe71de201" dmcf-pid="bSaU89WIdH" dmcf-ptype="general">김국진이 후배 박수홍에게 20년 동안 남은 ‘빨대 트라우마’의 진짜 원인을 털어놓으며, “내 한마디가 사람 하나의 습관을 바꿨다”며 뒤늦은 웃픈 사과를 건넸다.</p> <p contents-hash="0b702c05ee385ab54b378ea7e1e3fc543bc8a06b75d6f2e85511798afb5478a9" dmcf-pid="KHDKeP1yRG" dmcf-ptype="general">김국진은 18일 공개된 유튜브 ‘국지니도 하는데’에서 인생 첫 ‘한강 라면’에 도전했다. 단순한 라면 리뷰처럼 시작된 촬영은, 어느 순간 조용히 박수홍 이야기로 흘렀다. 그리고 김국진 스스로도 예상 못한, 20년 묵은 사과가 터졌다.</p> <p contents-hash="f29b856c5f0cd85ef3da925aa51651c628566e3c7ba6452bb1b1d9608bb010ed" dmcf-pid="9Xw9dQtWdY" dmcf-ptype="general">이날 김국진은 PD와 함께 한강 인근 마트로 들어갔다. 컵라면을 바코드에 찍고, 기계가 자동으로 물을 부어주는 시스템을 보며 “이야, 종이로 라면을 끓이네. 타지 않는가?”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4분 카운트가 돌아가자 “어떻게 이 타이밍을 아느냐”며 연신 감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bc6c52e31b48f1630a163a23dc724fc97c63615315712296760eebe90c9c35" dmcf-pid="2Zr2JxFY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국진이 후배 박수홍에게 20년 동안 남은 ‘빨대 트라우마’의 진짜 원인을 털어놓으며, “내 한마디가 사람 하나의 습관을 바꿨다”며 뒤늦은 웃픈 사과를 건넸다.사진=유튜브 ‘국지니도 하는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mksports/20251121070604184jdtt.jpg" data-org-width="700" dmcf-mid="qaBsHToM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mksports/20251121070604184jd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국진이 후배 박수홍에게 20년 동안 남은 ‘빨대 트라우마’의 진짜 원인을 털어놓으며, “내 한마디가 사람 하나의 습관을 바꿨다”며 뒤늦은 웃픈 사과를 건넸다.사진=유튜브 ‘국지니도 하는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5caad0f391da0d030ef23e7d2618ea7c5ed34fd2ce419be1e4dab04257ac99" dmcf-pid="V5mViM3Giy" dmcf-ptype="general"> 라면을 비운 뒤엔 자연스럽게 과거 CF 비화로 넘어갔다. 김국진은 “밤새지 마라 말이야~”로 유명했던 광고 촬영을 떠올리고, 일본에서 라멘 촬영하던 당시를 얘기했다. “된장라멘도 맛있는데, 뒤끝엔 늘 한국 라면이 그리웠다”며 셋째 라면 고백까지 더했다. </div> <p contents-hash="dc6d939177f46c86a0691e819203b370e17e58695d1483b77625d1ba5908ecf5" dmcf-pid="f1sfnR0HRT"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김국진은 갑자기 말을 고쳐 들었다.</p> <p contents-hash="43ebb2e9aa23c73d8317a29cbd91b64d2ad8bdc5e37369877f8ac0332d0c2cc9" dmcf-pid="4tO4LepXJv" dmcf-ptype="general">“나는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다. 너무 귀담아 듣지 말아라. 사람은 결핍이 있어야 한다.”</p> <p contents-hash="efc15a880e09ec7d3378fbbb1975ea53a3c37f792b58bbb8a0abcc839b9865fc" dmcf-pid="8FI8odUZLS" dmcf-ptype="general">그리고 잠시 숨을 고른 뒤, 조심스럽게 박수홍 이야기를 꺼냈다.</p> <p contents-hash="690ab29b23bfe46d3079886a832732e9802fd192e3fde6be38ae875224ac3347" dmcf-pid="63C6gJu5nl" dmcf-ptype="general">“예전에… 수홍이가 음료수를 빨대로 마시더라. 그래서 ‘남자가 빨대로 먹니? 입을 모아서 그렇게 먹을 수 있냐’고, 내가 괜한 말을 했다.”</p> <p contents-hash="7c7e50c0325d8e03fb9da0419849883c17fa43e60593857f630d01e354129d63" dmcf-pid="P0hPai71Jh" dmcf-ptype="general">당시엔 이미지 농담 정도로 던진 말이었지만, 그 한마디는 생각보다 깊었다.</p> <p contents-hash="96a42343eaf8f54bb66998577435796fa0550402815f93c6364e15f5c37258a1" dmcf-pid="QplQNnztnC" dmcf-ptype="general">“그다음부터 수홍이가 20년 동안 빨대를 안 쓰고 마셨더라. 나중에 그 얘기 듣고 내가 더 놀랐다.”</p> <p contents-hash="e3f709ebbec65a3068ce2cfea67a0d48c97a6257afd08ad3be746360e8fdf25f" dmcf-pid="xUSxjLqFnI"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PD도 증언했다.</p> <p contents-hash="ebd326fb206b48e59af372e1b3e3408b4c78766afc83d1660b3e15ca77367e31" dmcf-pid="yA6yp1DgJO" dmcf-ptype="general">“맞아요. 수홍 선배랑 프로그램을 해봤는데, 회의 때 빨대가 있어도 내려놓더라고요. 이유가 이거였네요…”</p> <p contents-hash="3732f00d6dfefeadce102e395a7966e648777f81df4acaf4507970a3f612a4a3" dmcf-pid="WcPWUtwaes" dmcf-ptype="general">김국진은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싶다. 빨대로 먹든 컵째로 먹든 무슨 상관이냐”며 웃음 반, 자책 반의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p> <p contents-hash="9842c021ea7d433dd8bb3618ad964e655eee5289c46030a031f12c1be3ee2909" dmcf-pid="YkQYuFrNJm" dmcf-ptype="general">“어느 날 빨대가 있는데 왜 안 쓰냐고 물었더니, ‘선배가 예전에 그러지 않았냐’고 하더라. 와… 그때 진짜 반성 많이 했다.”</p> <p contents-hash="25de401bcb9915d4ac06c8ed26a6db2f27290c079e4e79bb29c36851095efa38" dmcf-pid="GxUETCd8Jr" dmcf-ptype="general">한강 라면을 끓여 먹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 김국진은 뒤늦게 깨달은 선배의 말 한마디를 곱씹었다.</p> <p contents-hash="4a98dce1eabf5b4ce53fc5f211f5057ea4c5a24df90e1671bf432522ec7038bd" dmcf-pid="HMuDyhJ6Lw" dmcf-ptype="general">“내 말을 너무 귀담아 듣지 말아라. 정말이다.”</p> <p contents-hash="e0b8bd1ac20f29075dcf99253123d7a4d3f226ac64584afae9e594410da9c68f" dmcf-pid="XR7wWliPiD" dmcf-ptype="general">촬영은 그렇게, 한 줄 말이 얼마나 오래 남을 수 있는지 깨닫는 김국진의 솔직한 반성으로 끝났다.</p> <p contents-hash="e614ce7c977541de990c90769948d3303bb376b51ea39a30fd2731e8894432d3" dmcf-pid="ZezrYSnQiE"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3cf7f9c56b0a722eabe247c148638d84dd2abbd6f00853874bb2f4f6d4e58ff2" dmcf-pid="5dqmGvLxLk"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준상, ♥홍은희 닮은 첫째 子 공개 "연예계 관심 多···재능도 있어"('옥문아들')[핫피플] 11-21 다음 박준형의 첫 콩트 도전…'개콘' 새 코너 2개 투입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