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한 AI 추구"…MS '술레이만 초지능팀' 목표는 작성일 11-2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AI 재협약에 '독자 AGI' 열려…'인류주의 초지능' 목표<br>"의학·에너지 등 문제해결 초점…인간 최상위 지위 유지 핵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WHiM3G5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9757c23cf2ce048b2f7ee555e0569701e7f45e698e735cd4f091fdd7b81b30" dmcf-pid="bcYXnR0H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MS) AI그룹(MAI) CEO 겸 총괄부사장 US-MICROSOFT-CELEBRATES-ITS-50TH-ANNIVERSARY-WITH-COPILOT-AI-EVE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1/20251121073117606exee.jpg" data-org-width="1400" dmcf-mid="z8io3ZkL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1/20251121073117606ex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MS) AI그룹(MAI) CEO 겸 총괄부사장 US-MICROSOFT-CELEBRATES-ITS-50TH-ANNIVERSARY-WITH-COPILOT-AI-EVE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43e3dab2e5ee3c12efca7ea63944e4a2dbdaf77658066c8f79a4a7f67ffcd2" dmcf-pid="KkGZLepXtm"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무스타파 술레이만 AI그룹(MAI) CEO 겸 총괄부사장 주도로 'MAI 초지능팀'을 출범하면서 인공지능(AI) 업계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6c50bbcfc9db49a50b31e8cdf730b331d03cbc1e760cd62a398332c288454a89" dmcf-pid="9EH5odUZYr" dmcf-ptype="general">MS 초지능팀 출현은 메타가 올해 6월 30일(현지시간) 알렉산더 왕을 영입하며 초지능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를 설립한 지 4개월 만이다.</p> <p contents-hash="963f924644a23b9a14e32b4394b34580d8920c0b0b82489a0f549f852fc3f7bf" dmcf-pid="2DX1gJu5Xw" dmcf-ptype="general">다만 술레이만은 "AGI 경쟁이라기보단 인류주의 초지능(HIS·Humanist Superintelligence) 구축이 목표"라며 메타 등과 초지능 선점 경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32685b6af75bb14b1e2330a6672722177969d71f81813f96b0aab59d8bbd7a51" dmcf-pid="VwZtai71tD" dmcf-ptype="general">21일 IT 업계에 따르면 MS의 초지능 개발팀 출범은 오픈AI가 PBC(공익적 영리법인)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MS가 차고 있던 족쇄가 풀렸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87322cb9d787eebf9ee43dba4a5bb3728fbcf5d3be2ec5c8b0948260b121ae9" dmcf-pid="fAWHiM3GXE" dmcf-ptype="general">MS와 오픈AI 간 기존 계약은 MS가 훈련할 수 있는 모델 규모를 FLOPS(초당 부동소수점 연산) 기준으로 제한하고 2030년까지 AGI를 독립적으로 추구하지 못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511aeaf1ead4f93b5c91b98b079cd70f4ba847b5600a280f42038ba28064f3a4" dmcf-pid="4cYXnR0HYk" dmcf-ptype="general">오픈AI의 PBC 전환에 따른 새로운 협약에서 MS는 독자적으로 또는 제3자와 함께 AGI를 추구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e3402a9ff2e75eb3c1dc141d9fe1b2525ec25db15c737db9b028d923c07c3836" dmcf-pid="8kGZLepXXc" dmcf-ptype="general">술레이만은 이를 두고 "기존엔 오픈AI의 최첨단 모델에 의존하고 소규모 모델만 개발할 수 있었지만, 이제 오픈AI와 긴밀히 협력하면서도 자체 초지능을 추구할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f23882b2c6825ac8699fd3df459390d8d7770c91c4152dc10f9e60eda8d108" dmcf-pid="6EH5odUZ5A"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는 다만 AGI 경쟁 서사를 거부한다"며 "무한정 유능한 범용 AI가 아닌 의학·에너지 등 특정 영역에서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AGI를 통해 인류의 삶 개선을 위한 인간 중심 AI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5abfd7d5af4f507ba1e9220eac29dca337c4cda5e8d1a32f7be1a6705e92ef" dmcf-pid="PDX1gJu5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미코(Copilot Mic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1/20251121073118897ksps.jpg" data-org-width="860" dmcf-mid="qSf6TCd8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WS1/20251121073118897ks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미코(Copilot Mic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7e64c373ca7a55d09449e13968671d00070d76a6e0fdc6ef961ca61c3fc9e7" dmcf-pid="QwZtai71HN" dmcf-ptype="general">술레이만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초지능을 '안티골'(anti-goal)로 규정하며 "자율적이고 자기 개선하는 기계(AI)는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p> <p contents-hash="14fafee9560822773a24905380b91f9d564e634933337f54c2fe8d48cf00c789" dmcf-pid="xr5FNnzt1a" dmcf-ptype="general">그는 오픈AI의 챗GPT가 휩싸인 'AI 정신병' 이슈와 관련해서도 "겉보기엔 의식을 가진 AI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AI가 점점 더 큰 오해를 부르고 있다"며 "인간과 같은 AI가 아닌 인간을 위한 AI를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286ec08451fd3b61738aeafaff881c5f47ac6b48276857ca7d960b21fc4bd9f0" dmcf-pid="ybng05EoGg" dmcf-ptype="general">MAI 초지능팀은 구글 딥마인드에서 '알파제로' '알파폴드' 등 주요 AI 연구에 기여한 카렌 시모냔을 수석 과학자로 영입했다. 시모냔은 27만 8000회(2025년 11월 기준) 이상 인용된 연구 업적을 보유한 AI 석학이다.</p> <p contents-hash="50cc88d7780c8edf6e415523d7670bb0f8b59aa0b4dbaa594d8fcde39fe2bf63" dmcf-pid="WKLap1Dgto" dmcf-ptype="general">MS는 향후 2~3년 내 전문가 수준 진단이 가능한 의료 AI를 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MS AI 진단 오케스트레이터(MAI-DxO)는 300개 이상 실제 사례에서 85.5%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다. 일반 의사의 20% 대비 4배 높은 수치다.</p> <p contents-hash="a0da6b1068a3ca4c054e00711da5b89fb2039a4f57f0f48d7fd65d45148d4e22" dmcf-pid="Y14PyhJ65L" dmcf-ptype="general">술레이만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유용한 AI를 만들 것"이라며 "제어 가능하고 맥락화한 기술로 인간의 먹이사슬 최상위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2135a722a060cb0c88d2eaad02b77aecda3e34fa3b24788bc2d8f9a8ff34ee7" dmcf-pid="Gt8QWliP5n"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PBC<br>PBC(Public Benefit Corporation)는 주식회사(Inc.)와는 달리 공익을 정관상 명시하고 영리 활동과 동시에 공공의 이익 추구를 기업 운영 목표로 삼는 미국 법률상의 특수한 영리법인 형태다.<br><br>■ 초지능<br>초지능(Super Intelligence)은 인간의 지능을 모든 분야에서 뛰어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말한다. AGI 등장 시 스스로 초지능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과학·예술·의학·공학·사회·감정 등 모든 영역에서 인간보다 월등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추론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br><br>■ 알파폴드<br>알파폴드(AlphaFold)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로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아미노산 염기서열 정보만으로 매우 정확하게 예측하는 기술이다. 2020년 공개 이후 생명과학·신약 개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옥문아’ 유준상 정문성 11-21 다음 '막을 자가 없다' 세계 최강 안세영, 59위 33분 만에 완파...호주 오픈 8강 진출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