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 홍진경, 눈물 쏟아져도 고명환 구사일생 듣고 심기일전('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작성일 11-2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JXnR0H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4710cd6012addac62db3163e4c5143e4bf6889d74bd1c7803cf6b3e785e0f" dmcf-pid="GuiZLepX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poctan/20251121073049218tniw.jpg" data-org-width="530" dmcf-mid="Q5xyR65T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poctan/20251121073049218tni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96813175d808e23d3fec36e91b559430a94cde275f5fb9060616393ff7faf82" dmcf-pid="H7n5odUZy3" dmcf-ptype="general"><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p> <p contents-hash="5c948a9c90935d04fffb7ce534594c16fc8f3b22358af5e2df3e939378e065f7" dmcf-pid="XzL1gJu5yF" dmcf-ptype="general">[OSEN=오세진 기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개그우먼 홍진경이 개그맨 고명환을 만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p> <p contents-hash="55d4c46989e82c9a26d1e21654af789b521a9d0f3038a01b594e28b37d0d34d8" dmcf-pid="Zqotai71St" dmcf-ptype="general">20일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틈만나면 우는 홍진경, 조울증 싹 고쳐준 은인에게 배운 해결책은?’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77cb3b68a0c4eae55dfd0e1990f167fb7127872903fd8a2926ecf9e6af7488" dmcf-pid="59jpcgb0S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poctan/20251121073049455lcwo.jpg" data-org-width="530" dmcf-mid="xYdHiM3G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poctan/20251121073049455lcw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122bddcb19d5187dfea0cdce26cb639318c71f3ed030a6bb8095cdff101e821" dmcf-pid="12AUkaKpy5"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고명환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얼마 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고명환은 홍진경과 20년지기 술 친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b1eb358ccfe61f61c7463417651fd521255836c598617fd7dcac45c007ba299e" dmcf-pid="tVcuEN9UTZ" dmcf-ptype="general">고명환은 “그때 내가 말 못한 게 있는데 홍대 단란주점에서 정선희, 김효진, 홍진경 그 다음에 이윤석, 김진수 이렇게 있었다”라면서 “내가 화장실을 다녀오니까 다들 노래를 하는데 홍진경만 노래를 안 하더라. 나더러 술을 한 잔 받으라고 하더니 ‘오빠, 나랑 사귈래?’ 이러더라”라며 “오빠, 대답하지 말고, 나랑 사귈 거면 원샷해,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널 보다가 원샷을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da61a486c64f1e13305808ffebfa73aff7e85345ab8c537c1d6c0f610626a9cd" dmcf-pid="Ffk7Dj2uCX"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는 깜짝 카메라였다. 고명환은 “거기 있던 선배들이 노래하는 척 하다가 ‘야, 이 개XX야!’라면서 달려들더라. 깜짝 카메라더라. 그래서 그 이후 홍진경 방송만 나가면 그렇게 민망하더라”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몹시 미안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9640da74f37c12ee88fdd4ffb12fb17fe35e2701e2ce0663d55aa138837d83" dmcf-pid="34EzwAV7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poctan/20251121073049646mcyq.jpg" data-org-width="530" dmcf-mid="y8xyR65T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poctan/20251121073049646mcy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602c70addb066efcf0810c7ff3d32828ad0673269c6695476d9b9ccf271642" dmcf-pid="08DqrcfzvG" dmcf-ptype="general">이날 홍진경은 걸핏하면 눈물이 나는 요즘의 심경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바위 틈 생명을 피어올리는 작은 소나무, 깊은 바다를 우묵하게 담아내고 있는 욕지도의 전경, 내내 휘몰아치는 바닷바람이며 쉴 새 없이 잡히는 작은 고기들과 그것들을 놓아주는 행위까지, 홍진경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 게 없었다.</p> <p contents-hash="bdeab4ca8403a928b3769def376bc1b779e6f995beba19d0ca29a4a68d035beb" dmcf-pid="p6wBmk4qlY"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돌연 얼굴이 굳어지기도 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우울증 또 도졌다", "홍진경 또 운다"라며 혀를 끌끌 찼다. 나중이 되자 홍진경은 "나도 욕지도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할 정도였다.</p> <p contents-hash="f70e2f3cfaaee43551a52e2cafce98c5621aa62d43121b9efc8628e103bae5a0" dmcf-pid="UPrbsE8BvW" dmcf-ptype="general">피디는 편집 일정 때문에 떠나면서 홍진경에게 인사이트를 신신당부하며 떠났다. 홍진경은 다시 아이처럼 해맑게 고명환과 장을 봤다. 고명환은 잡채며 한치김치전, 수육을 차려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욕지도의 노을을 보고 와 차분해졌던 심경에서 맛난 음식을 보고 즐거움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9dc23551cfdcf3c69fd4f9c290afc71c2715e3f12c298f562ebb8c4b6a5030" dmcf-pid="ugWMGvLx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poctan/20251121073049843ybsv.jpg" data-org-width="530" dmcf-mid="W44h62YC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poctan/20251121073049843ybs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12684190fc0f5ee43692686e2036b654b44a53b7d16197f61e023b277719aef" dmcf-pid="7aYRHToMCT" dmcf-ptype="general">고명환은 홍진경에게 인생에 대해 말했다. 그가 한창 개그맨으로서 행사를 다니고 촬영을 하던 시절,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긴 그는 이후 마음이 달라졌다. 여전히 행사는 다녔지만 그가 원하는 건 이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행사비 500만 원을 과감히 거절하고 도서관에 출입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10ca6f98f9e1866e2cd0bac66f82915355988b703adbee003e45641dddff63b8" dmcf-pid="zNGeXygRSv"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나로 살려면 견뎌야 하는 시간이 있다. 진짜 나로 살려는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그 이야기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고명환은 “원리를 알아야 한다. 최대한 내가 하기 싫은 걸 안 하도록,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도록 이 악물고서 찾는 기간은 필요하지만, 그건 반드시 찾아야 한다. 정말 행복한 인생의 후반전을 살 수 있다”라며 홍진경을 포함해 구독자들에게 희망을 얻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osen_jin0310@osen.co.kr</p> <p contents-hash="b05ee4374ea039bfe9d13f79f5e68561447fdd850f8ecd964831e1c5e98915f0" dmcf-pid="qjHdZWaevS" dmcf-ptype="general">[사진 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 유튜브 채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성훈, 장원영 태그 안 해주자 울먹… “약속했잖아” 폭주 11-21 다음 '프로메테우스' 신화가 깃든 곳, 8천년 역사 '조지아'의 이모저모 (걸어서 세계속으로)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