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장학문화재단, KAIST에 5억 기부…‘정몽헌우리별연구동’ 현대화 추진 작성일 11-21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인공위성연구소, 엘리베이터 설치·우주연구성과 전시관 구축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9MPVGht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fb2bfab04f5c6b08cf9ff55c6858342472a37049bb8d754ac6ad8dff0816b4" dmcf-pid="GZ2RQfHl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인공위성연구소 ‘정몽헌우리별연구동’.[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d/20251121080649450pijk.jpg" data-org-width="1280" dmcf-mid="WhBP4KyO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d/20251121080649450pi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정몽헌우리별연구동’.[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a4281e8fab578b9fc4eaf20ac18d58321c9c85e24e68bcabba8fe440e36eec" dmcf-pid="H5Vex4XSZp"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KAIST는 임당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5억 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아, 인공위성연구소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a2c7bbac8a663a725c0933248bb045ac5d67e4116b3d234b9454ef0eb7f93900" dmcf-pid="X1fdM8Zv10" dmcf-ptype="general">임당장학문화재단은 2005년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이사장이 설립한 비영리 장학재단이다.</p> <p contents-hash="9132569e0884f0a042ef698a09b2b299ab5cf260694fc4b2c10d16f957e86ab9" dmcf-pid="Zt4JR65TG3" dmcf-ptype="general">이번 임당장학문화재단의 기부로 KAIST와 현대그룹의 특별하고 오랜 인연이 다시 세간에 조명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59fbe1540453bea9c460060812f97d9604a35375ddf1f56fdf1d7d8bbb627ac" dmcf-pid="5F8ieP1yYF" dmcf-ptype="general">KAIST 대전 본원에 위치한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은 현 회장의 남편인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국내 우주 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해 설립,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대학 내 우주 연구 전담 조직이 출범될 수 있었다. 이후 현 회장 또한 연구 지원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갔고, 연구동은 2008년 고(故) 정몽헌 회장 5주기를 맞아 현재 이름으로 명명됐다. 현대와 KAIST 동행은 기업이 지식 생태계 발전과 인재 육성에 참여하는 건강한 사회공헌 사례로 꼽힌다.</p> <p contents-hash="e1aae616e4f81ccf572379a43fd5fe6f8eb8dcd4bc4ef4204e2fee549a3fbbbc" dmcf-pid="136ndQtWHt" dmcf-ptype="general">‘정몽헌우리별연구동’에 자리한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대학 내 우주 연구 전담 조직으로, 대한민국 우주개발 출발을 알린 ‘우리별 1호’를 시작으로 차세대소형위성, 초소형군집위성 등 국내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위성 개발을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위성 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p> <p contents-hash="9c88ea9aa5a955b7a17c99190fa4a2de7a5e0d01fd50fdcb5617be539a30c89f" dmcf-pid="t36ndQtWX1" dmcf-ptype="general">현재 연구동에는 약 80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첨단 소형위성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나, 엘리베이터 부재로 인한 연구장비 운반의 불편과 이동 취약계층의 접근성 부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p> <p contents-hash="1b6ae11292a983884ee72c236b1cd3540c782865372d730cfc2384e61b179b83" dmcf-pid="F0PLJxFYH5" dmcf-ptype="general">KAIST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연구 장비 운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과 연구원 모두에게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437a4d171b0a6983b3fe12166203b24eace2036da259e679592ba60083fcb25" dmcf-pid="3pQoiM3GGZ" dmcf-ptype="general">또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홍보관도 최신 디지털 전시기법을 적용해 KAIST의 우주 연구 성과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p> <p contents-hash="30c39854b1edf061ee4a2f11bae733b3189f6664dbfb27b68fc516ff6a461989" dmcf-pid="0UxgnR0HHX" dmcf-ptype="general">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故 정몽헌 회장께서는 과학과 우주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발전을 지원하셨다”며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이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우주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97cce3c770936faaf4642825866fa325135f759e37d0a19ae34a7249d86a033" dmcf-pid="puMaLepXXH" dmcf-ptype="general">이광형 KAIST 총장은 “정몽헌우리별연구동은 대한민국 우주기술 발전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연구 효율성과 국민 체험 가치 모두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당장학문화재단의 뜻깊은 후원이 KAIST의 미래 우주연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재할당 앞두고 주파수 전쟁 나선 이통사들 11-21 다음 안세영 대한민국체육상…양궁 박채순 감독 체육훈장 청룡장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