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대통령 표창 받는다…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작성일 11-21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양궁 박채순 감독 등 12명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1/0008617183_001_2025112108271260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삼성생명). /뉴스1 DB ⓒ News1 김영운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3·삼성생명)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br><br>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br><br>안세영은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br><br>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표창장과 상금, 부상 등을 받는다.<br><br>다만 현재 호주오픈 대회 일정으로 해외에 있어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고 대리 수상한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이어 올해 출전한 13개 국제 대회 중 9개 대회를 제패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br><br>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br><br>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은 배드민턴 안세영을 발굴한 최용호 감독, 장애인 경기상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파라틍라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 김황태, 장애인체육상은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심판상은 장인성 대한수영연맹 심판위원장이 받는다.<br><br>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의 아버지 황경선 씨는 문체부 장관 표창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등 총 60명이 수훈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br><br>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양궁 박채순, 정재헌 감독, 근대5종 최은종 감독을 비롯해 볼링 이나영, 강희원, 소프트테니스 김범준, 장애인 탁구 주영대, 강외정 등 12명이 수훈한다.<br><br>사격 김종현, 유도 방귀만, 김성민, 고(故) 최상영 전 재일본대한체육회장 등 총 18명은 맹호장을, 유도 김성연 등 총 15명은 거상장을 받는다.<br><br>양궁 김성훈 등 총 7명은 백마장, 조정 지도자 안효기는 기린장, 태권도 지도자 장세욱 등 총 7명은 체육포장 수훈자로 선정됐다.<br><br>체육발전유공은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운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br><br>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와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자는 공적 내용과 대회별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정해진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오준성, 세계 1위 '르브렁 형제' 꺾고 결승행 11-21 다음 ‘대세’ 클로즈 유어 아이즈,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차트 1위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