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수상 작성일 11-21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21/0001081449_001_2025112108331012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이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안세영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해 출전한 13개 국제대회 중 9개 대회 정상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인정받아 경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r><br>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 체육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통 있는 상이다. 올해 지도자상은 안세영을 발굴한 최용호 감독, 장애인경기상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김황태 선수, 장애인체육상은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의 아버지 황경선 씨가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br><br>체육발전유공 포상 부문에서는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등 총 60명이 수훈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볼링 이나영·강희원, 소프트테니스 김범준, 장애인 탁구 주영대·강외정 등 총 12명이 받았다. 이어 사격 김종현, 유도 방귀만·김성민, 고(故) 최상영 전 재일본대한체육회장 등 18명은 맹호장, 유도 김성연 등 15명은 거상장을 수훈했다. 양궁 김성훈 등 7명은 백마장, 조정 지도자 안효기는 기린장, 태권도 지도자 장세욱 등 7명은 체육포장을 각각 받았다. 체육발전유공 포상은 1973년부터 시행된 체육 분야 최고 등급의 서훈으로, 국제대회 성과와 공적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가 결정된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전해준 체육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SK렌터카, PBA 팀리그 4라운드 선두 지켰다…크라운해태·하나카드 상위권 추격 11-21 다음 '강지은 2승 활약' SK렌터카, PBA 팀리그 4라운드 선두 질주... 크라운해태·하나카드 상위권 '추격'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