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LPGA 투어 챔피언십 1R 선두 작성일 11-21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1/0001309807_001_2025112108470803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티샷 바라보는 이소미</strong></span></div> <br>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소미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br> <br> 이소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한국계인 미국의 앨리슨 코푸즈(6언더파 66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1위로 대회를 시작했습니다.<br> <br> 지난 6월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LPGA 투어 첫 우승을 합작한 이소미는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br> <br> 이소미는 이날 3번 홀(파4)과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8번 홀(파3)과 9번 홀(파4)에서 두 타를 더 줄이면서 전반에만 4언더파를 쳤습니다.<br> <br> 이소미는 후반에도 11번 홀(파4)에서 5번째 버디를 낚은 뒤 14번 홀(파5)과 1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면서 거침없이 질주했습니다.<br> <br> 17번 홀(파5)에선 이글을 낚았습니다.<br> <br> 그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안으로 넣은 뒤 약 6m 거리의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두 타를 더 줄였습니다.<br> <br>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한 것은 아쉬웠습니다.<br> <br> 이소미는 "한 라운드 개인 최고 성적 타이기록을 냈다"며 "다음엔 9언더파에 도전하겠다"며 활짝 웃었습니다.<br> <br> 이글 장면에 관해선 "17번 홀에선 샷이 생각보다 멀리 나갔고, 환경이 좋아서 5번 아이언을 사용했더니 생각대로 정확하게 날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투어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한 이소미는 "첫 출전이지만 긴장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이번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기대보다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날 이소미는 페어웨이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그린 적중률은 88.9%(16/18), 퍼트 수는 27개를 기록했습니다.<br> <br> 그는 "지난주부터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퍼터 그립을 따라 하면서 훈련했다"며 "리디아 고는 내 영원한 영웅"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임진희와 김세영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공동 3위를 이뤘습니다.<br> <br> 고진영과 유해란,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 최혜진과 이미향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4위, 김효주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57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이소미가 영웅이라 칭한 리디아 고는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br> <br> '슈퍼 신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2언더파 70타 공동 32위로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br> <br>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한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상위 60명만 출전해 나흘간 컷 없이 경쟁해 순위를 가립니다.<br> <br>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평균 타수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은 이번 대회에서 가려집니다.<br> <br>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에 달해 우승자는 시즌 상금왕에 오를 수 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셔틀콕 여제'안세영,반박불가 대한민국체육상! 박채순 양궁감독 체육훈장 청룡장-황선우父 '장한 어버이상'[오피셜] 11-21 다음 손흥민의 LAFC, 메시의 마이애미와 내년 MLS 개막전 격돌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