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브리더스컵 루키&퀸 대상경주 개최 작성일 11-21 22 목록 오는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올 시즌 최강 암말과 2세 루키를 가릴 빅매치가 열린다.<br><br>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주로 서울에 '그랑프리'가 있다면, 부산에는 하루 두 개의 대상경주가 열리는 '브리더스컵데이'가 있다. 시즌 최강 암말을 선정하는 브리더스컵 퀸 경주(5경주·1800m)와 2세 신예 최고마를 가리는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6경주·1400m)가 연이어 열리며 이날 하루 걸린 대상경주 순위상금만 10억원에 이른다.<br><br>우선 브리더스컵 루키에 나서는 주요마를 알아보자.<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1/0003479343_001_20251121084508930.jpg" alt="" /><em class="img_desc">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 치프스타와 최범현 기수.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strong>치프스타(3전 3/0/0, 레이팅 50, 한국 암 2세 밤색, 부마: 섀클포드, 모마: 한라축제, 마주: 김길리, 조교사: 문병기)</strong><br>Rookie Stakes@서울과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신예 강자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암말이지만, 여느 수말과 견줘도 대등한 전개를 끌어낼 만큼의 기량과 근성이 있다. 빠른 스타트가 가장 큰 무기이며 초반 주도권을 잡는 상황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뚝심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1/0003479343_002_20251121084508965.jpg" alt="" /><em class="img_desc">문화일보배 우승마 무제한급과 빅투아르 기수.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strong>무제한급(3전 3/0/0, 레이팅 42, 한국 수 2세 밤색, 부마: 올드패션드, 모마: 큐트앤새시, 마주: 남석우, 조교사: 문병기) </strong><br>이번 경주 가장 경계해야 할 추입형 강자다. 직전 문화일보배 경주는 13번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추입으로 우승하며 폭발적인 뒷심을 입증했다. 발주가 완전하지 않고 초반에 다소 늦은 경향은 약점이지만, 이후 추입력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1/0003479343_003_20251121084509019.jpg" alt="" /><em class="img_desc">김해시장배 우승마 슈퍼에어로(2번마)와 다나카 기수.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strong>슈퍼에어로(4전 3/1/0, 레이팅 50, 한국 수 2세 밤색, 부마: 비스치비어슬리, 모마: 끝판에어로, 마주: 강봉한, 조교사: 라이스)</strong><br>직전 김해시장배 경주에서 와일드파크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끝까지 버텨내며, 코차 우승을 거둬 근성형 마필임을 입증했다. 초반 순발력도 좋은 편이지만, 직선 추진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540㎏대로 체격이 큰 편이며 근육량이 뛰어나, 체격 소모가 큰 전개에서도 막판까지 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1/0003479343_004_20251121084509062.jpg" alt="" /><em class="img_desc">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배 우승마 와일드파크(3번마)와 서승운 기수.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strong>와일드파크(5전 3/2/0, 레이팅 49, 한국 수 2세 갈색, 부마: 바이언, 모마: 파크미니스터, 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strong><br>Rookie Stakes@영남과 강서구청장배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2세마 타이틀을 굳혔다. 복승률 100%로 기복 없는 성적을 내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뽑히며, 뛰어난 순발력으로 선행과 선입 모두 전개가 가능하다.<br><br>브리더스컵 퀸 주요마는 다음과 같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1/0003479343_005_20251121084509111.jpg" alt="" /><em class="img_desc">코리안오크스 우승마 판타스틱밸류와 서승운 기수.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strong>판타스틱밸류(11전 5/3/0, 레이팅 67, 한국 암 3세 갈색,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 유니언벨, 마주: 무지개렌트카, 조교사: 임금만)</strong><br>올해 트리플티아라 1관문 루나Stakes와 2관문 코리안오크스를 모두 제패했다. 3관문 경기도지사배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나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순발력이 출중해 이번 경주 단독 선행이 유력하며, 만약 안쪽 게이트까지 받쳐준다면 전개상 가장 이상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1/0003479343_006_20251121084509146.jpeg" alt="" /><em class="img_desc">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우승마 보령라이트퀸과 정도윤 기수.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strong>보령라이트퀸(15전 4/1/3, 레이팅 79, 한국 암 3세 갈색, 부마: 록밴드, 모마: 야호프레즈, 마주: 최원길, 조교사: 김길중)</strong><br>직전 경상남도지사배에서 경주 중반 흐름에 휘말리며 제 능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지만, 직선에서 보여준 추입 탄력은 여전히 경쟁력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경주 스타일은 차분히 뒤에서 힘을 비축한 뒤 직선에서 승부를 거는 스타일이다. 이번 경주는 빠른 말이 많지 않아, 중반까지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는 흐름이 예상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1/0003479343_007_20251121084509176.jpg" alt="" /><em class="img_desc">에이스하이.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strong>에이스하이(9전 3/5/0, 레이팅 67, 한국 암 3세 갈색, 부마: 레볼루셔너리, 모마: 모네플라잉, 마주: 투애니포, 조교사: 하무선)</strong><br>경상남도지사배에서 13번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 속에서도 경주 종반 강한 추입력을 발휘해 2위를 차지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총 9회 출전 중 루나Stakes를 제외하면 모두 1·2위 안에 들 정도의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터라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된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대통령 표창 받는다...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9명 선정 11-21 다음 '셔틀콕 여제'안세영,반박불가 대한민국체육상! 박채순 양궁감독 체육훈장 청룡장-황선우父 '장한 어버이상'[오피셜]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