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시하, 제25대 음저협 회장 출마 선언... "저작권료 2배 시대 열겠다" 작성일 11-2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감 스타' 이시하 이사, "개혁과 공정" 기치로 출사표 <br>회장 재산·업추비 공개 등 파격 투명성 강화... <br>"9천억 미분배금 즉시 회수" "AI 보상금 연금 도입·65세 이상 연금 100만 원" 등 실질적 삶 개선 약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pAOD6bi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6061039ad19747cc61beeeda86e405f3269ad097e4d00df2d06efee2b7d7d9" data-idxno="624138" data-type="photo" dmcf-pid="uDukCrQ9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HockeyNewsKorea/20251121091414810wjsf.jpg" data-org-width="720" dmcf-mid="3m4lXygR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HockeyNewsKorea/20251121091414810wjs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7cb3ac5291f3cdeeb145dc9f5bd320915a2161b28d2bd813d241ae7b54dc7ba" dmcf-pid="zrzDlsMVnr" dmcf-ptype="general">(MHN 홍동희 선임기자)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록 발라드 'Don't Cry(돈 크라이)'의 작곡가이자 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이사인 이시하(기호 2번)가 제25대 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p> <p contents-hash="03096c70e5c86fc5bc01d7c44b184405cf1fc87b8ea74569f4f66d221645579f" data-path-to-node="6" dmcf-pid="qmqwSORfew" dmcf-ptype="general">이시하 후보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수백억 원대 중국 저작권료 중간 착취 문제와 넷플릭스 등 OTT 업체의 저작권료 '0원' 징수 실태를 폭로하며 정부의 전면 실태조사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현직 이사 신분으로 내부의 구조적 문제를 공론화하며 '개혁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가 이제 협회의 수장이 되어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각오다.</p> <p contents-hash="c4d1fcddd37c5221dd68d4a15f4edf06632f2c7fa742050af69da1b49770771d" data-path-to-node="7" dmcf-pid="BsBrvIe4MD"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현직 이사로 활동하며 회원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구조적인 병폐와 고위직 비리 의혹 등을 직접 목격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비상 윤리위원회와 특별조사위원회에 참여해 개혁을 촉구했으나 이사회에서 의견이 묵살되는 한계를 절감했다"며 "이 구조적 병폐를 뜯어고치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0c91bed7d5974c2c72f403da923d0b8c6b60d196e1ed7babd29eebcbab0f67b2" data-path-to-node="8" dmcf-pid="bObmTCd8nE"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가 원하는 진짜 KOMCA'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투명성 강화 ▲회원 중심 운영 ▲저작권료 2배 상승 ▲AI 시대 대응 등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4f9fbbbc2c21561ed927ed3ad914472a1744836a4f5084f3e291d631d883ca" data-idxno="624139" data-type="photo" dmcf-pid="9A3Nmk4q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HockeyNewsKorea/20251121091416093auxg.jpg" data-org-width="720" dmcf-mid="0L7Ehmx2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HockeyNewsKorea/20251121091416093aux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a9f96a2d3eb7edcc4e945c9499bd4bc4f29e9ae3586ab7c9b7e0872613094ef" dmcf-pid="VkpAOD6bnj" dmcf-ptype="general">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파격적인 '투명성 강화' 방안이다. 이 후보는 "숨길 것도, 숨길 이유도 없는 깨끗한 협회를 만들겠다"며 회장 취임 전후 재산과 저작권료, 월 2천만 원에 달하는 회장 업무추진비 내역을 즉시 전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방만 경영 논란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이사회 영상 공개와 회장 중간평가제 도입(임기 2년차) 등 강도 높은 쇄신안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556747dd9f1c0e4a87dadeb337b9cafc7bcdbb22f01b8a88438ad4b99a898698" data-path-to-node="10" dmcf-pid="fEUcIwPKMN" dmcf-ptype="general">회원들의 실질적인 수익 증대를 위한 '저작권료 2배' 공약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수천억 원 징수 실적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 주머니에 들어가는 실질적 저작권료"라며 ▲스트리밍 저작권료 1.5배 상향 ▲중국·중동·남미 등 해외 징수 체계 구축 ▲약 9천억 원에 달하는 미분배금(유튜브 레트로 등) 임기 내 즉시 분배 등을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내놓았다.</p> <p contents-hash="80e04e733d8317896fb6859b0689521099714932dee3f99b1ae630e39627fd59" data-path-to-node="11" dmcf-pid="4DukCrQ9Ja" dmcf-ptype="general">회원 복지와 AI 시대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현재 1.7%의 정회원에게 복지 예산이 집중되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불필요한 TV 광고 예산을 삭감, 65세 이상 정회원 연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업이 돈을 벌 때 작가도 이익을 얻어야 한다"며 AI 업체 매출의 일부를 'AI 보상금' 형태로 징수해 회원들에게 연금으로 지급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ecd1de2420d63927ab8d3321d3c707c09be3e19c0ac452e0c2d0b6d9ed311d49" data-path-to-node="12" dmcf-pid="8w7Ehmx2Jg" dmcf-ptype="general">세종대학교 유통물류경영학과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인 이시하 후보는 "유명세나 이력이 아닌 오직 실행력으로 증명하겠다"며 "회원의 비서이자 일꾼으로서 비위 없는 협회, 회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4년간 쉬지 않고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p> <p contents-hash="8c21c524daadb1c403202dbefa99106af23d5cecfbbd603ebac92f2c12efff7e" data-path-to-node="12" dmcf-pid="6rzDlsMVeo"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46f094748579420a4b052149446550947118be79b6a12a8d78b361c2591a0506" data-path-to-node="12" dmcf-pid="PmqwSORfdL" dmcf-ptype="general">사진=이사하캠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젠블루, 미니 2집 활동 성료…첫 단독콘→글로벌 페스티벌까지 11-21 다음 비, 고지혈증 고백…"여기서 운동을 어떻게 더 하냐"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