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하나카드, 김가영 활약으로 역전승…상위권 추격 계속 작성일 11-2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이원리조트 4-1 격파…피아비도 승전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1/NISI20251120_0001997760_web_20251120090406_2025112109191798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프로당구 하나카드의 김가영. (사진=PBA 제공) 2025.11.20.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이 하나카드의 역전승을 이끌었다.<br><br>하나카드는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와의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시즌' 4라운드 5일 차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4-1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로써 하나카드(3승 2패)는 2위 크라운해태(이상 승점 9·4승 1패)에 이어 3위로 도약했고, 하이원리조트(승점 6·2승 3패)는 8위에 머물렀다.<br><br>PBA 팀리그는 승점이 같을 경우 승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가른다.<br><br>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4-2 승)과 SK렌터카(4-3 승)에 이어 하이원리조트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br><br>1세트(남자복식)에선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가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이충복에 5-11로 졌지만,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가 출격한 2세트(여자복식)에서 이미래-김다희를 잡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뒤이어 신정주가 3세트(남자단식),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김진아가 4세트(혼합복식), 응우옌이 5세트(남자단식)를 연달아 잡으며 하나카드가 역전승을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1/NISI20251121_0001998879_web_20251121085927_2025112109191799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프로당구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2025.11.21.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같은 날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활약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에스와이를 4-0으로 꺾었다.<br><br>우리금융캐피탈(세트 득실률 0.929)은 5위 NH농협카드(세트 득실률 1.000)와 7위 에스와이(이상 승점 7·이상 2승 3패·세트 득실률 0.813) 사이 6위에 자리했다.<br><br>피아비는 김민영과 출전한 2세트에서 이우경-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를 9-5로 꺾으며 완승에 일조했다.<br><br>1위 SK렌터카(승점 13·4승 1패)는 4위 휴온스(승점 8·3승 2패)를 4-2로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굳혔다.<br><br>대회 6일 차인 21일엔 오후 12시30분 하이원리조트-NH농협카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하림-크라운해태(이상 오후 3시30분), 에스와이-하나카드(오후 6시30분), SK렌터카-웰컴저축은행(오후 9시30분)이 맞붙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오준성, WTT 무스카트서 세계 1위 '르브렁 형제' 꺾고 결승행 11-21 다음 안세영, 63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황선우 아버지는 ‘장한 어버이상’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