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교리 아우디 8연승… 이번 시즌 유일한 무패 팀 작성일 11-21 20 목록 헝가리 여자 핸드볼 명문 교리 아우디(Győri Audi ETO KC)가 2025/26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압도적인 전력을 증명했다.<br><br>교리 아우디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OBOS 아레나에서 열린 EHF 여자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8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스토르하마르(Storhamar Handball Elite)를 32–25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교리 아우디는 8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스토르하마르는 4연패를 당하면서 2승 6패(승점 4점)로 6위를 유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51_001_2025112109340785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교리 아우디와 스토르하마르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교리 아우디</em></span>교리 아우디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와 빠른 전환 플레이로 흐름을 장악했다. 중앙과 측면을 유기적으로 변형해 운영한 6-0과 5-1 수비는 스토르하마르 공격 템포를 완전히 흔들었고, 전반 17분께 8-5로 앞서며 상대의 첫 작전 타임을 이끌어냈다.<br><br>전반 막판에는 디오네 하우셔(HOUSHEER Dione)의 7미터 드로 득점과 속공 득점이 연이어 터지며 점수 차를 8골로 벌렸고, 교리 아우디는 18-10의 넉넉한 리드를 안고 후반에 돌입했다.<br><br>후반 시작과 동시에 린 블롬(BLOHM Linn) 득점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노린 교리 아우디는 35분경 21-11, 10골 차 리드를 만들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이후 스토르하마르가 작전 타임을 요청해 반격을 시도했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후반 15분에는 디오네 하우셔가 통산 300번째 골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막판 교리 아우디가 잠시 로테이션을 가동하자 스토르하마르가 점수 차를 다소 줄였지만, 경기는 교리 아우디의 32-25 완승으로 종료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퍼팅의 물리학…골프공은 왜 홀컵을 돌다 다시 튀어나올까 11-21 다음 월드컵 PO 추첨 완료... 최후의 6장 향한 대결 시작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