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탈북민 강규리, 목선 몰고 동해 건넌 33시간 탈출기 공개(이만갑) 작성일 11-2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MrSORf0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3ae8ed11a38394e6f074d4580db85665c40c22a1448cc0ac822c058edad0e0" dmcf-pid="8FLlHToMF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 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donga/20251121094714058qqdk.jpg" data-org-width="1600" dmcf-mid="fCKoEN9U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donga/20251121094714058qq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 채널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256726567f585489ef3e0f49b2b32ba0b290e317a94e58e7c1f02f5deeea828" dmcf-pid="63oSXygRpb" dmcf-ptype="general"> MZ 세대 탈북민 강규리 씨가 목선을 직접 몰고 동해를 건넌 탈출기를 공개한다. </div> <p contents-hash="d40adcf5f9330bb9302a1836e2ac34613ceed464c13f03a39b3eb69800829c98" dmcf-pid="P0gvZWaezB" dmcf-ptype="general">23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는 북한 원산에서 대한민국 속초까지 약 33시간 동안 해상 탈북을 감행한 강규리 씨가 출연한다. 당시 23세였던 그는 가족, 지인과 함께 직접 목선을 몰아 북한 해역을 벗어났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p> <p contents-hash="b093ff77898e7fb508579232d775b16baaef8045916c1f434dd19a06aa8e78e7" dmcf-pid="QpaT5YNdFq" dmcf-ptype="general">강규리 씨는 평양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나 5살 무렵 외조모의 종교 활동이 적발된 뒤 가족과 함께 함경남도 어촌으로 추방됐다.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북한 체제에 대한 가족들의 불신이 커졌으며, 이후 접하게 된 한국 방송이 탈북 결심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김정일 사망 당시 가족들이 “김정일이 죽으면 통일되는 건가”라고 말할 정도로 체제에 대한 반발심이 컸다고 회상한다.</p> <p contents-hash="3463b651c7420d855f9804a3c5f63e1a8684492e5e8411f1080ad4705f58a495" dmcf-pid="xUNy1GjJzz"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북한 당국의 불시 검열과 규제가 큰 스트레스였다고 설명한다. 그는 “북한 MZ 세대”로서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2570f2d6c785622734ecd49faa064c98a78fe96a11c6cf9f01d1bc2ec6fd935" dmcf-pid="yA0xLepXu7" dmcf-ptype="general">북한 사회의 ‘현실’을 일찍 체감한 그는 고수익이 가능한 직업이라는 말에 22세의 나이에 직접 작은 목선을 구입해 여성 선주로 활동했다. ‘여성은 배를 타면 재수가 없다’는 편견이 남아 있는 환경에서도 사업을 이어가며 수익을 올렸지만, 결국 가족에게 “목선을 타고 한국으로 가자”고 제안하며 탈북을 결심했다.</p> <p contents-hash="ce873e068c0ec98a24ce91e31a2134b762e1e4153ba266f4ff7b8fe4358b0862" dmcf-pid="WcpModUZ3u" dmcf-ptype="general">방송에서는 그의 탈북 과정도 상세히 공개된다. 출항 직전 경비원의 의심을 받았으나 “조업 준비”라고 기지 있게 상황을 모면했고, 이후 낮에는 멈추고 밤에만 항해하며 북한 경비정의 감시를 피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추격과 거친 파도로 선체가 전복될 듯한 상황도 겪었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인다.</p> <p contents-hash="05a3a55412ecce8213f4addd8e45f4ab4731799f6068eb09eb892746cdd3d48c" dmcf-pid="YQS7VBvmzU"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면허 영케이, 마침내 운전면허 도전 “나도 대단해지고파”(공케이) 11-21 다음 [AI×소프트웨이브 2025] 포마컴퍼니, '데이터 미저장' SECURET 메신저로 딥페이크 시대 개인 프라이버시 원천 보호 강조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