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작성일 11-21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1/0000727636_001_20251121100517392.jpg" alt="" /></span> </td></tr><tr><td> 안세영.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br>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 안세영이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경기상을 수상했다.<br> <br>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1일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br> <br> 전수식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안세영은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13개 국제대회 중 9개 대회를 우승하며 여전히 강력함을 유지 중이다. 다만, 안세영은 호주오픈 대회 일정으로 인해 직접 시상식에 서지 못하고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br> <br> 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은 배드민턴 안세영을 발굴한 최용호 감독이 뽑혔다. 장애인 경기상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감동을 준 김황태, 장애인체육상은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수상한다.<br> <br> 문체부 장관 표창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은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의 아버지 황경선 씨가 받는다. 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선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등 총 60명이 수훈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br> <br> 볼링 이나영과 강희원, 소프트테니스 김범준, 장애인 탁구 주영대, 강외정 등 총 12명은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한다. 사격 김종현, 유도 방귀만, 김성민, 고 최상영 전 재일본대한체육회장 등 총 18명은 맹호장을, 유도 김성연 등 총 15명은 거상장을 받는다. 양궁 김성훈 등 총 7명은 백마장, 조정 지도자 안효기는 기린장, 태권도 지도자 장세욱 등 총 7명은 체육포장 수훈자로 이름을 올렸다.<br> <br> 체육발전유공은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운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 국자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 부분으로 나뉘며, 대상자는 공적 내용과 대회별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정해진다.<br> <br>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우리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br> 관련자료 이전 서머스 전 美 재무장관, '엡스타인 파일' 여파로 오픈AI 이사직 사임 11-21 다음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 대통령 표창 받는다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