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s 픽] 삼성SDS '살림꾼' 안정태 부사장, 올해 교체될까 작성일 11-21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기 임원 인사 앞둔 삼성SDS, 임원 10% 안팎 교체될 듯…희망퇴직 통해 세대교체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ZcfYSnQkq"> <p contents-hash="9bf385c6ac2366a7e9a2c5d8d675f36412bf6121e5b32c6ed70b4a38eb1052d8" dmcf-pid="H5k4GvLxN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사장단 인사'에 나선 삼성전자에 이어 계열사인 삼성SDS도 퇴임 임원들에 대한 통보 절차에 돌입하면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올해도 임원의 10%가량이 교체될 것이란 예상 속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안정태 삼성SDS 부사장이 이번에 자리에서 물러날 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0e34a1f89ff85d68456f5c8599716f2e3c36272da5ccd58ab38214646e24f20e" dmcf-pid="X5k4GvLxk7" dmcf-ptype="general">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르면 이날 또는 내주 초께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임원 인사는 이준희 사장 체제에서 진행된 첫 평가로, 예년처럼 승진자는 1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405d4fbb330687cb42594073e04906a5cd4ce6c494e9a0057bccf19aef93190c" dmcf-pid="Z1E8HToMou" dmcf-ptype="general">이번 임원 인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안 부사장의 거취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안 부사장은 지난 2020년 3월 삼성SDS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황성우 전 대표에 이어 이준희 대표와도 함께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ca92b6bb440475e5be04f6a49b6f2321d0667d5c509c30cc11ff942f89e3471a" dmcf-pid="5tD6XygRgU" dmcf-ptype="general">하지만 삼성그룹 내부에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60세 룰' 커트라인 때문에 안 부사장은 이번에 대내외적으로 교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삼성은 계열사 CEO뿐 아니라 CFO 인사에서 만 60세 이상은 2선으로 물러나도록 하고 있는데, 안 부사장은 <span>1964년 2월생으로 올해 만 61세다. </span></p> <p contents-hash="374a20974b32a85bf5571d4e8307af4e7a9db60d658bdfd920718c0d03d74c47" dmcf-pid="1FwPZWaeap"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몇 년간 그룹 전반에서 경영 쇄신 등을 이유로 강도 높게 계열사 C레벨 인사를 진행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만 60세가 넘은 CFO들은 다른 보직을 맡거나 계약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4be9d062b6aea3770eb5513548e6aaf489f9bcb9381086b8c60cc475c00af7" dmcf-pid="t3rQ5YNdo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SDS 사옥 (사진=삼성SD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ZDNetKorea/20251121100352632hekw.jpg" data-org-width="450" dmcf-mid="YTuCR65T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ZDNetKorea/20251121100352632he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SDS 사옥 (사진=삼성SD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d81956259aeb50ae028b4fc4c4125f6b877063a4ccb58b9dcd26ade9e8f6fa" dmcf-pid="F0mx1GjJa3" dmcf-ptype="general"><span>이 같은 분위기에서 안 부사장이 삼성그룹 상장사 재무총괄 중에 가장 오래 재직 중인 '최연장자'로 꼽힌다는 점도 교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7곳의 삼성 계열 상장사 중 최연장자는 당시 삼성중공업 CFO였던 배진한 부사장이었으나, 같은 해 말 정기 임원 인사를 기점으로 자리를 떠났다. 배 부사장은 1963년생이다.<br><br>삼성전자 CFO였던 박학규 사장도 1964년생이지만, CFO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 부사장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정현호 부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으로 발탁됐다.<br><br>이 외에도 삼성SDS는 50세 이상 구성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세대 교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3~4년치 연봉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span></p> <p contents-hash="d23512861bd57c973eb722a862ff47374b56b9b91746a9bdb9f185c61491aa73" dmcf-pid="3psMtHAiAF" dmcf-ptype="general">또 클라우드서비스사업과 달리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IT서비스 부문, 물류 부문에서 임원이 일부 교체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33a2afb5d9c0cf6a57c9e6802a038aaf7a3504c35cff9d8bc119082155e789de" dmcf-pid="0UORFXcnAt" dmcf-ptype="general"><span>업계 관계자는 </span><span>"작년에 </span><span>이어 </span><span>올해도 </span><span>IT서비스 </span><span>부문, </span><span>물류 </span><span>부문에서 </span><span>승진자를 </span><span>배출하기는 </span><span>쉽지 </span><span>않을 </span><span>것"이라며 </span><span>"승진자는 </span><span>올해도 </span><span>10여 </span><span>명 </span><span>내외 </span><span>수준이 </span><span>될 </span><span>것으로 </span><span>보인다"고 밝혔다.</span></p> <p contents-hash="7d8063abcff4a50b9a0579121403af728c508697e99d6d6ef5a29afe0991210e" dmcf-pid="puIe3ZkLN1"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SDS 구미 AIDC, 여전한 내부거래… '그룹 백년대계' 흠집 11-21 다음 서머스 전 美 재무장관, '엡스타인 파일' 여파로 오픈AI 이사직 사임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