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어진 팬심 아닌 범죄'… 뉴진스 이용해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20대 男 작성일 11-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vCzkaKpA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9be65fd139e625c4ed47365164999011311e115bccfa79a74a28361ea37264" dmcf-pid="YThqEN9U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어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egye/20251121102440936mpmq.jpg" data-org-width="601" dmcf-mid="QwqmbuCE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egye/20251121102440936mp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어도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911a9d8f9d378edd95053e75f00d13f3760c98f4baf6daa798ce2fe44982cf" dmcf-pid="GylBDj2uA4" dmcf-ptype="general"> 뉴진스 얼굴을 합성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div> <p contents-hash="7daef7e4e33698eecac542bcf3f2ee19b58495209fccdde896bb22a3eff26cde" dmcf-pid="HWSbwAV7jf" dmcf-ptype="general">A 씨가 벌인 범죄 행위를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삐뚤어진 팬심’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는 적절치 않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등을 제작 및 유포하는 것은 팬 뿐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 인격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p> <div contents-hash="278373609104183b3036e5d918a394c88ea8e5ae997e97569d0d76d7fb6bc76d" dmcf-pid="XYvKrcfzaV" dmcf-ptype="general">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광선)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15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7431841507a81787f3c1279bd2570b326684607b8aabe660c41c1fe715c83b" dmcf-pid="ZGT9mk4qj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어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egye/20251121102441179qwez.jpg" data-org-width="975" dmcf-mid="xipJHToM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egye/20251121102441179qw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어도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526ed103b4a8f4ce21c4586d27555fc1554864a587fdf4368b46cc9600824f" dmcf-pid="5Hy2sE8Bo9" dmcf-ptype="general"> A 씨는 지난 1월, 경북 포항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뉴진스 멤버 해린, 하니, 민지의 얼굴을 합성, 편집해 알몸 상태 또는 성관계를 하는 것 같은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텔레그램 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div> <p contents-hash="ac1740ec9e6786088c24aa0d82a4332fa6fe7f6c1d8f22b5538358965ab1ade0" dmcf-pid="1XWVOD6bAK"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피고인은 200여명이 접속한 전파성이 높은 텔레그램 채널에서 허위 영상물을 반포한 점,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d5a72668ea28ea83fe04740feb7654390d9210149f50c7413b6c1eb0d35164a9" dmcf-pid="tZYfIwPKAb" dmcf-ptype="general"> 소속사 어도어는 최근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채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cdfdd0d414459a0a4879930a93d7029ecdbf3f9a231bf753db60ac8050402a" dmcf-pid="F5G4CrQ9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티즌들은 A 씨에게 내려진 형량에 분노했다. 어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egye/20251121102441360lbvd.jpg" data-org-width="732" dmcf-mid="ylRCVBvm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egye/20251121102441360lb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티즌들은 A 씨에게 내려진 형량에 분노했다. 어도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a163cc284f21fcf25f1cd76f3d0f67d3bb0f6da276b55100098b7b2bf9285c" dmcf-pid="31H8hmx2kq" dmcf-ptype="general"> 또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ebf6eaaad53598c1c2a0e3479b16efe3247b41321579f7b9fb645f3b1752577e" dmcf-pid="0FZPSORfoz"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사건이 전파를 탄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 씨에게 내려진 형이 너무 적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p> <p contents-hash="e7de63540df31a08ed7ef94ed336635e2316b3aa8ac1a82aea852cbdc83c1ce7" dmcf-pid="p35QvIe4k7"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미성년자도 있는 성범죄에 벌금형 1500만원이 웬 말이냐”, “아주 훌륭한 판례로 남겠네요”, “범인은 자기가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했다는 걸 알기나 할까”, “뉴진스 외 다른 연예인도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고통받고 있는데 판결이 너무 가볍네요”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0ca1032b24957670a18fd660373d0a8b465d598ee36e82803f005c254428ff7" dmcf-pid="U01xTCd8cu" dmcf-ptype="general">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성태, “염혜란과 멜로 도전하고 싶다” 깜짝 러브콜 11-21 다음 정소민, 런던서 담아낸 초겨울 감성 [화보]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