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 2차전 막이 올랐다 작성일 11-21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5연승의 사나이' 강동윤, 中탄샤오 3연승 저지 나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1/0000366820_001_2025112110370842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22년 깜짝 5연승을 달성했던 강동윤 9단.(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지난 9월 1차전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한·중·일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가 2차전을 시작한다.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5~9국)이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농심호텔에서 열리는 것. 첫 대국은 한국의 강동윤 9단과 중국 탄샤오 9단이 맞붙는다.<br><br>강동윤 9단과 탄샤오 9단의 상대전적은 2승4패로 탄샤오 9단이 다소 앞서 있다. 하지만 강동윤 9단은 2008년과 2022년 농심신라면배 본선에서 5연승을 두 번이나 기록하는 등 연승전에 강한 기사이기에 승부를 속단할 수는 없다. 탄샤오 9단은 지난 1차전에서 한국의 이지현 9단과 일본의 쉬자위안 9단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2차전 첫 대결인 이번 승부가 2차전 전체의 주도권을 좌우할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1/0000366820_002_20251121103708462.jpg" alt="" /><em class="img_desc">1차전에서 이지현 9단(오른쪽)과 탄샤오 9단이 대국하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한편 지난 1차전에서 한국은 선발주자 이지현 9단이 중국의 리친청 9단과 일본의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탄샤오 9단에게 막히며 2연승에 만족해야 했다. 탄샤오 9단은 그 여세를 몰아 2연승을 달렸고, 일본은 승전보를 올리지 못한 채 1차전을 마감했다.<br>1차전 종료 후 각국의 남은 선수는 한국 4명, 중국 4명, 일본은 3명이다.<br><br>㈜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더할 때마다 1000만 원이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br><br><strong>■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출전선수 명단(굵은 글자는 탈락자)</strong><br>한국: 신진서·박정환·안성준·강동윤·<strong>이지현 9단</strong><br>중국: 딩하오·왕싱하오·양카이원·탄샤오·<strong>리친청 9단</strong><br>일본: 이치리키 료, 이야마 유타, 시바노 도라마루, <strong>쉬자위안 9단, 후쿠오카 고타로 7단</strong><br><br> 관련자료 이전 ‘UFC 챔피언 박탈’ 역대급 허망한 패배→5일 만에 공식입장…”마카체프는 위대한 선수, 앞으로 나아가겠다” 11-21 다음 강경 대응 예고한 송지효, 속옷 회사 이제야 빛 보나…오프라인 오픈 조짐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