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생존전"… 제주 vs 대구, 단두대 매치 앞둔 운명의 90분 작성일 11-21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벼랑 끝 대구, 생존 위해 '무조건 승리' 절박한 한판<br>2연패 제주의 불안… 홈에서 잔류 마침표 찍을 수 있을까<br>유연수·이근호 프리뷰쇼, 한준희 중계까지… '잔류전 총집결'</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1/0000146999_001_20251121105309617.jpg" alt="" /><em class="img_desc">리그 잔류를 놓고 '11위' 제주 SK와 '12위' 대구FC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칩니다. (▲K리그1, 시즌 종료까지 단 2경기). 사진=쿠팡플레이</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K리그1 잔류를 놓고 몰린 두 팀, '11위' 제주와 '12위' 대구가 시즌 종료를 2경기 남긴 시점에서 벼랑 끝 맞대결에 나선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이 한 판은 말 그대로 생존을 건 싸움이다.<br><br><strong>"지면 끝이다"… 강등권 탈출 노리는 대구, 마지막 반격 준비</strong><br><br>K리그1이 종착역을 향하는 가운데, 대구FC가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승부에 나선다. 리그 최하위(12위)인 대구는 강등을 피하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라운드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숨을 돌렸지만, 잔여 경기 수가 두 경기에 불과한 만큼 한 경기의 결과가 곧 운명을 결정한다.<br><br>대구는 이번 시즌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균형을 이뤘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는 불안한 뒷심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버티는 힘'이 잔류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br><br><strong>부진 빠진 제주, "홈에서 승점 3으로 생존 굳힌다"</strong><br><br>반면 11위 제주도 상황이 여유롭지만은 않다. 최근 2연패로 하락세를 타며 잔류 마지노선이 흔들리고 있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마지막 라운드까지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br><br>제주는 시즌 초반의 안정적 경기력에 비해 후반기 잦은 실점과 집중력 저하가 발목을 잡았다. 선수단 내부에서는 "이번 대구전이 사실상 잔류 확정 경기"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중압감이 크다.<br><br><strong>유연수·이근호 프리뷰쇼 출연… "현장보다 더 현장 같은 분석"</strong><br><br>경기 시작 전 오후 1시부터 스튜디오 프리뷰쇼가 마련돼 팬들의 관심을 끈다. 제주 유나이티드(구 제주 SK)에서 활약한 유연수 전 선수, 대구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근호 해설위원이 출연해 두 팀의 내부 사정, 과거 맞대결의 뒷이야기, 선수단 분위기 등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br><br>현장 중계가 아닌 스튜디오 진행이지만, 선수 출신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시청자들은 더욱 입체적인 관전 포인트를 받을 전망이다.<br><br><strong>본 경기 중계는 윤장현·한준희 조합… "토너먼트 결승보다 더 치열"</strong><br><br>본 경기는 윤장현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한준희 위원은 이번 경기를 두고 <br><br>"두 클럽의 명운과 미래를 건 경기, 토너먼트 결승전보다 더 중요한 한판입니다. 제주의 끈질긴 수성일지, 대구의 드라마틱한 역전일지. 안도의 한숨이냐, 추락의 구렁텅이냐를 가를 경기입니다."라고 말했다. <br><br>한 위원의 이 멘트는 이번 매치업의 성격을 명확히 보여준다. 두 팀 모두 패배할 경우 돌아갈 길이 없는 만큼, 경기 분위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가능성이 크다.<br><br><strong>"누가 남고 누가 떨어질까"… 모든 게 걸린 마지막 2경기</strong><br><br>K리그1 잔류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제주와 대구의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3점 싸움이 아니다. 승점 하나, 실점 하나가 다음 시즌의 운명을 가른다.<br><br>양 팀의 시즌이 이 하루에 달려 있는 만큼, 팬들은 '잔류 왕좌'를 향한 치열한 한판을 목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핸드볼연맹, 일본 허니비 초청 2차 한일 클럽 교류전 개최 11-21 다음 한화, 장민재 장시환 등 6명 '방출'…선수단 정비 박차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