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대통령 표창 받는다…'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 작성일 11-21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양궁 박채순 감독 등 12명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삼성생명)이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1/0006169272_001_20251121104909211.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올 시즌 9번의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을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21일 발표했다.<br><br>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의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열린다. 다만 안세영은 호주오픈 대회 출전 중이라 대리 수상한다.<br><br>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에는 안세영을 발굴한 최용호 감독, 장애인 경기상은 2024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했던 김황태, 장애인체육상은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받는다.<br><br>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의 아버지 황경선 씨는 문체부 장관 표창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등 총 60명이 수훈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볼링 이나영과 강희원, 소프트테니스 김범준, 장애인 탁구 주영대, 강외정 등 총 12명은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상을 받는다.<br><br>사격 김종현, 유도 방귀만, 김성민, 고 최상영 전 재일본대한체육회장 등 총 18명은 맹호장을, 유도 김성연 등 총 15명은 거상장을 받는다. 양궁 김성훈 등 총 7명은 백마장, 조정 지도자 안효기는 기린장, 태권도 지도자 장세욱 등 총 7명은 체육포장 수훈자로 뽑혔다.<br><br>1963년 만들어진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과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주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와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자는 공적 내용과 대회별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정해진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남자복식 임종훈-오준성, 세계 1위 르브렁 형제 제압 11-21 다음 2025 학교체육 대상 시상식 개최…역대 최다 110개교 참여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