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세영이 해냈다"…대통령 표창 받는다는데, 무슨 일? 작성일 11-21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세영,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 선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1/21/0004558598_001_2025112111050609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해 8월 4일(현지 시간)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 인도네시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과 경기를 하고 있다. 파리=성형주 기자</em></span><br>[서울경제] <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이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경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1일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안세영은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r><br>안세영은 호주오픈 대회 일정으로 대리 수상하지만,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표창장과 상금, 부상 등을 받을 예정이다.<br><br>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13개 국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량을 뽐냈다.<br><br>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은 배드민턴 안세영을 발굴한 최용호 감독, 장애인 경기상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진한 감동을 준 김황태, 장애인체육상은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수상한다.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의 아버지 황경선 씨는 문체부 장관 표창 특별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선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등 총 60명이 수훈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볼링 이나영과 강희원, 소프트테니스 김범준, 장애인 탁구 주영대, 강외정 등 총 12명은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한다. 사격 김종현, 유도 방귀만, 김성민, 고 최상영 전 재일본대한체육회장 등 총 18명은 맹호장을, 유도 김성연 등 총 15명은 거상장을 받는다. 양궁 김성훈 등 총 7명은 백마장, 조정 지도자 안효기는 기린장, 태권도 지도자 장세욱 등 총 7명은 체육포장 수훈자로 이름을 올렸다.<br><br>체육발전유공은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운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 국자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 부분으로 나뉘며, 대상자는 공적 내용과 대회별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정해진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체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9전전패 최하위서 단독2위로’ 크라운해태 ‘환골탈태’…백민주 김재근 히가시우치 상승세 주역 11-21 다음 강남 아파트 속 나무들... '콘크리트 녹색섬' 지키려는 사람들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