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 '12월 17일'로 연기…신호처리 이상 점검 작성일 11-2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n462pOci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daed31fbb8044a94a1922f3b08c49a9f586ebf6f4f15c08fb22ec7a0442a44" dmcf-pid="9n462pOcJ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18~19일(브라질 시간) 이틀간 수행된 발사 리허설(WDR) 절차 중 ‘한빛-나노’ 발사체가 발사대에서 기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dongascience/20251121110551090slrf.png" data-org-width="680" dmcf-mid="bCQM8zlw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dongascience/20251121110551090slr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18~19일(브라질 시간) 이틀간 수행된 발사 리허설(WDR) 절차 중 ‘한빛-나노’ 발사체가 발사대에서 기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f6c09de74b9514c8ec90d8a81c0d5b9b24f334fb80eb224e66e335bb7f5397" dmcf-pid="2L8PVUIkni" dmcf-ptype="general">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발사 날짜가 브라질 현지시각으로 11월 22일에서 12월 17일로 조정됐다. 한 달가량 발사가 늦어진 셈이다. 발사 미션의 이름은 '스페이스워드(SPACEWARD)'로 한국의 첫 상업발사라는 의미가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민간 우주기업이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시장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p> <p contents-hash="3c4d72a219ca1d9c0f338ef2c1138a4efeb41ef1488e52c1ee9ae9a0bc46a836" dmcf-pid="Vo6QfuCERJ"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는 발사 예정인 발사체 ‘한빛-나노’에 대해 브라질 공군과 공동으로 수행한 항전장비 점검 시험을 진행한 결과 브라질 공군 지상 시스템 연동 시험 중 신호처리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를 확인했다. 정밀한 분석과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발사 예정일을 현지시각으로 11월 22일에서 12월 17일로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인 발사 시각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발사 윈도우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열린다. </p> <p contents-hash="6003d80d6a0e262f1d78e5290faa8caae1edc4d488dbc0a7b9573649d27abe30" dmcf-pid="fgPx47hDJd"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항공기를 이용한 비행환경에서 비행 영상 및 계측·항법 데이터 송신, 비행 위치 추적, 비행종단시스템 신호 수신 등 임무 수행과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핵심 기능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험 결과 주요 기능 간 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했으나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를 관찰했다. 두 기관은 발사 성공률 및 임무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밀 점검과 보완 분석을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p> <p contents-hash="aad6a2530d8f118618812a684839cf981e9d935a72f46badc55788563532e819" dmcf-pid="4aQM8zlwRe" dmcf-ptype="general">스페이스워드 임무 총괄책임자인 호제리오 모레이라 카조 브라질 공군 대령은 “브라질 공군은 발사센터로서 설비 · 인력 · 시스템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이번 발사 일정 조정은 우주 발사체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적 절차이며 후퇴가 아닌 보다 안정적이고 견고한 발사를 위한 기술적 확인 기회를 확보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8815ff0d6adf7a2e5208182a42cd9056271c94c7304f7133db4a14c81c442a5" dmcf-pid="8NxR6qSreR" dmcf-ptype="general">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임무 기간 연장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며 발사 연기 결정은 발사센터가 제공한 데이터 분석 결과에 기반해 신호 처리 시스템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신뢰성 기준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반영한 것”이라며 “항공기를 활용한 항전장비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통신 신호의 간헐적 이상 현상은 발사 임무와 공공 안전과 관련될 수 있는 만큼 브라질 공군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보완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발사 임무를 책임감 있게 완수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c954345d3f8b64d634f364f18e4d92e4598c2ab09a9082d6b98863f6c2b521" dmcf-pid="6jMePBvmLM"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18~19일(현지시간) 이틀간 수행된 한빛-나노 발사 리허설(WDR, Wet Dress Rehearsals)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립동에서 발사체를 발사대로 이동시키는 과정부터 발사 준비, 발사 시퀀스 검증, 발사 후 발사대 리커버리 단계까지 지상 절차 전반을 실제 발사와 동일하게 재현한 시험을 수행했다. 발사체 및 지상계통의 준비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p> <p contents-hash="20be37eb720f8e4a1aa5295917835c13b857df9bd046e6df8d04d75bf509c8f4" dmcf-pid="PARdQbTsLx"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펌에 믿고 맡겼는데… 진술조서까지 '탈탈' 털렸다 11-21 다음 11연승 마감 후유증은 없다! '강지은 2승 활약' SK렌터카, 휴온스 꺾고 분위기 반전→4R 선두 유지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