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어 니혼TV와 파트너십→메가IP '모범택시3'까지…SBS의 도약 [ST이슈] 작성일 11-2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qnodfHlC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8e3a62451cdb851a2e53b882c9e3a10359807ccd80fa7440f437a00be30a1c" dmcf-pid="4dIhmaKp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티브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today/20251121110549293ahcz.jpg" data-org-width="658" dmcf-mid="p5GXymx2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today/20251121110549293ah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티브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bd1c8fb9ffe95804cf89e108f57a7e3f5d420ae7d66c58d04ce27368f523ae" dmcf-pid="8JClsN9UCo"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현재 지상파 방송사들 중 눈에 띄는 곳을 하나 꼽자면 단연 SBS라 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 이어 일본 니혼TV와의 파트너십 체결, 시즌3까지 이어지며 사랑받는 메가IP '모범택시' 공개까지. SBS에게 호재라 할 수 있는 상황들이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4ca982f90ca07c7b9b7ca9414662225e8263fb0dd76b0617075afeed4123b8d" dmcf-pid="6ihSOj2uCL" dmcf-ptype="general">SBS는 지난해 말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6년간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창사 34주년 기념식에서 방문신 SBS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상파 TV를 넘어 글로벌로 가자'는 SBS의 미래전략에 기반한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시청자 접점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 <p contents-hash="e3c9e5b186aa6571fa9c13b8f70cbc86b982cbb6ec8e57d7442c5cfa711c2bfd" dmcf-pid="PnlvIAV7Wn"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현재 넷플릭스에서는 SBS의 인기 프로그램인 '런닝맨', '골 때리는 그녀들',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은 물론, '모래시계', '스토브리그' 같은 옛날 인기 작품들을 서비스 중이다. </p> <p contents-hash="67bd2dd09fd44e45a3e31a66447633b03be1512cb979877d1ef1eac766871ce6" dmcf-pid="QLSTCcfzCi" dmcf-ptype="general">또한 SBS에서 올해 방영한 '귀궁',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키스는 괜히 해서!' 등의 작품들은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되며 해외 반응을 이끌어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귀궁'은 방영 당시 첫 주 넷플릭스 대한민국 포함 아시아 5개국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넷플릭스 투둠 기준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방송 첫 주 넷플릭스 기준 국내 2위(시리즈), 글로벌 3위(비영어)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8962d7c1f14e58d8f87d895ca8c2bbf9058849a6db748b5fb291d4b45aa177" dmcf-pid="xovyhk4q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넷플릭스 협약식(위), SBS 니혼TV 협약식 / 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today/20251121110550530freh.jpg" data-org-width="600" dmcf-mid="2JeJxKyO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today/20251121110550530fr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넷플릭스 협약식(위), SBS 니혼TV 협약식 /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01e43427669bc5e6a3a48ab5159bee9b0c0c3bd338420f4417a82fb6ce86d4" dmcf-pid="ytPx47hDyd" dmcf-ptype="general"><br>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1년이 지나, SBS는 20일 일본 최대 민영 방송사인 니혼TV와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시장 협력 등을 담은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협정에는 방문신 SBS 사장과 니혼TV 스기야마 요시쿠니 회장, 후쿠다 히로유키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c07b46c604b0ffa865cff2512cf121377a4e6b615897804c7955ebd93907438c" dmcf-pid="WFQM8zlwSe" dmcf-ptype="general">이들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사의 기존 협력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동협력 △AI 기술 교류 등을 담은 새로운 협정을 체결했다. </p> <p contents-hash="b9126395eb339259d2556d28f8662cdafc86fa5986ee22da34b3e49844996a90" dmcf-pid="Y8kDjepXhR" dmcf-ptype="general">방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협정은 SBS와 NTV가 글로벌을 지향하는 한-일 방송 콘텐츠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가 보도, 콘텐츠 제작, 글로벌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기야마 회장도 "이번 협정서 개정은 양사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라며 "오늘은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는 첫날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593a4d89c3ab9d8559b3c13f134d56999b3860f204353c2920016d9558a5dc" dmcf-pid="G6EwAdUZSM" dmcf-ptype="general">니혼TV는 지난 1991년 당시 윤세영 SBS 사장(현 창업회장)과 사사키 사장이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34년간 파트너사로 협력해 온 곳이다. 2023년에는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를 인수했으며, 시가총액 9900억 엔(한화 9조4000억 원)의 일본 최대 민영방송사로 자리매김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도 한일 양국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SBS와 니혼TV의 콘텐츠 공동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f058f5aff8bb28762b851050bdea50b7ace812e93a2a06fb111ff50df2f400" dmcf-pid="HPDrcJu5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today/20251121110551788trcz.jpg" data-org-width="600" dmcf-mid="VeDrcJu5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today/20251121110551788tr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37ca4fab28a56548d3f542fb1c07dcaaf718cfaae419d18d80466fb06bdd8b" dmcf-pid="XQwmki71vQ" dmcf-ptype="general"><br> 여기에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3'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피해자가 의뢰하면 주인공이 복수를 대행한다는 '사이다' 이야기 구조, 강렬한 액션 등이 더해져 한국에 다크 히어로 장르를 자리잡게 한 작품이다. 특히 시즌3까지 이어진 작품이 흔치 않은 상황에서 '모범택시' 시리즈가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p> <p contents-hash="b659c981a52b7c888bde43a0274b47dca9f3308ac51cd07bcc475f1507400918" dmcf-pid="ZxrsEnztvP" dmcf-ptype="general">팬들로부터 '갓도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제훈은 지난 18일 열린 제작발표회 당시 "처음에 '모범택시'를 할 때는 계속 이어질 이야기라고 감히 생각하진 못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시즌3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이게 다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있어서가 아닐까. 응원해 주신 만큼 시원함과 빅재미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915e7e853f9ebb32a4d130ded70a2980e796957a2d910cdc7fc9115867cb2c7" dmcf-pid="5MmODLqFC6" dmcf-ptype="general">또한 "시즌1, 2에서 보여준 김도기의 트라우마, 그리고 악당들을 상대하면서 보여준 다채로운 모습들이 시즌3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면서, 김도기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다크 히어로야말로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5ce746e465c87d7763237287f3730f9ce8699030b64965dd8954d23871991c" dmcf-pid="1RsIwoB3W8" dmcf-ptype="general">SBS는 '모범택시' 시리즈 외에도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를 시즌3까지 선보인 바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3'은 시즌1, 2 시청률 20%대보다 낮은 10%대를 기록했고, 아직 다음 시즌 제작 계획은 없는 상태다. '모범택시3'가 다시 한 번 큰 성공을 거두며 장기 시즌으로 이어지는, 한국 시즌제 드라마의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 <p contents-hash="f5f44acca409cd183b49b9136c038f1e985927f16956c42911690f2b5c739e36" dmcf-pid="teOCrgb0h4" dmcf-ptype="general">그밖에도 SBS는 최근 종영한 4부작 크라임 다큐 '괴물의 시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방심위 '1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SBS스페셜 - 갱단과의 전쟁'이 연말을 맞아 확대된 4부작 시리즈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0회에서는 45년 만에 방송 사상 최초로 수심 108m 아래 바다에 잠들어 있던 해양경찰 경비정 '72정'을 직접 촬영에 성공해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다. 볼거리가 풍부한 콘텐츠 왕국 SBS의 도약이 계속되고 있다.</p> <p contents-hash="e4765b9d260bffcddfccc1e5f9e9eed11743a38af01611b5e50a857d0b45fe72" dmcf-pid="FudiM9WIvf"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재형, 강렬한 존재감의 ‘느좋’ 화보 11-21 다음 '김혜수 후임' 한지민, 2년 연속 MC 마친 뒤…"더 특별한 시간" 소감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