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13개 품은 ‘누리호’…4차 발사 초읽기 작성일 11-21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나로우주센터서 최종 점검 돌입<br> 27일 오전 0시54분~1시14분 발사<br>중형위성3호·큐브위성 12기 탑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EAM9WIX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c7e8ce855d707a404cdf6a07b8b7ecf811b50beefbb660cb3b0792049446fa" dmcf-pid="ueDcR2YC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이 누리호 조립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d/20251121111649001uhmp.jpg" data-org-width="1280" dmcf-mid="pJEAM9WIG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ned/20251121111649001uh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이 누리호 조립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72cb68133de0874010a85ce1b2e05956e7203a3550175bb03c32db2cae8436" dmcf-pid="7imDJ4XSYp" dmcf-ptype="general">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27일 4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가 1~3단 조립을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dfbf60c619c78dc3e1b3fdc0e3824c65e04e5de1c6c1a148e4dfc0f9051fda7a" dmcf-pid="znswi8Zv10" dmcf-ptype="general">현재 누리호 1~3단은 모두 조립이 완료됐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점검창 등을 통해 내부 구조를 확인하고 있다. 연구진은 발사체 전기 점검 등 세부 체크리스트에 따라 외형이나 발사체 구성 계통의 구조적 이상 등을 살필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88648abfb44523572eebc9523d548769f05558414afdc48602995dbcae783bc" dmcf-pid="qLOrn65TG3" dmcf-ptype="general">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지난 2023년 5월 25일 3차 발사에 이어 약 2년 6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9d55464e9e3b44d0db0c0ccdc8d184a57dd0852353aecde3c8cdbcd6540b38d" dmcf-pid="BoImLP1yZF"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지금까지 약 1조 9572억원을 투입, 설계, 제작, 시험, 발사까지 모두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한국형발사체다. 높이 47m, 총 중량 200톤, 탑재중량 1.5톤, 1·2·3단으로 구성됐다. 전체 부품은 약 37만개에 달한다.</p> <p contents-hash="3e46eb73f04ca4f993f4cfe084bc19429a92a61013b34bbbe548123a1d8edfbe" dmcf-pid="bgCsoQtW1t" dmcf-ptype="general">이번 4차 발사는 앞선 3차와 비교해 발사체 재원은 기존과 같고 발사 과정도 약간의 시간차만 있을 뿐 동일하다. 가장 큰 차이는 발사 시간이다. 3차 발사는 오후 6시 24분에 이뤄졌는데 이번 발사는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유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주탑재위성 ‘차세대형위성 3호’의 기능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d9e0120e1a070b5e708529377f4c9f87e3d5a0788564a73bf8af93fab5341bd" dmcf-pid="KahOgxFYG1" dmcf-ptype="general">차중 3호가 오르는 태양동기궤도는 위성이 지구를 돌 때 항상 같은 태양 고도 아래에서 같은 지역을 통과하는 궤도로, 위성이 적도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통과하는 순간 그 지역의 태양 시각인 ‘승교점 지방시’(LTAN)가 일정하다.</p> <p contents-hash="c1d27bbb3907b42b2416bdf760e727025b0eb0bdb5a2c19e6031fc484cc59909" dmcf-pid="9NlIaM3G55" dmcf-ptype="general">이 지방시를 낮 12시 40분에 맞춰야 오로라 관측에 적절한 태양광 조건을 맞출 수 있는데, 이를 역산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새벽 1시 4분경 발사해야 한다.</p> <p contents-hash="bea159b5fdbbcce1d762b4ca103be5227ce49d9a448a7bb02d2326bcacd9c31f" dmcf-pid="2jSCNR0HYZ" dmcf-ptype="general">한영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발사체연구소장은 “오전 1시 12분께 국제우주정거장이 근접하게 되서 충돌을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12시 54분 가까운 쪽에서 발사를 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744a5ddb7a62d26daeba76a92b751037c083adb4050db46cb491a1a70b6b05f" dmcf-pid="VW7pymx2YX" dmcf-ptype="general">이번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큐브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탑재된다.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과 큐브위성 7기가 탑재됐는데 이번에는 큐브위성 5기가 추가됐다.</p> <p contents-hash="90b1f182977044312c7db3c37133306b5e77f2acb5ea8508018cbc5fbca849d0" dmcf-pid="fYzUWsMVtH" dmcf-ptype="general">큐브위성은 초소형 위성의 한 종류로 가로·세로·높이가 모두 10㎝인 정육면체를 하나의 ‘유닛(U)’으로 규격화한 위성이다.</p> <p contents-hash="66fb643aa719090ac75b16cd2b4cc8831a1c4ec4cdb996efc783641ee3712545" dmcf-pid="4GquYORfZG" dmcf-ptype="general">이들 위성은 목표궤도 약 600㎞ 상공에서 분리되는데 누리호 3단에 차세대 중형위성 3호 탑재 분리를 위한 장치와 큐브위성 탑재 사출하기 위한 발사관을 갖추고 있다.</p> <p contents-hash="5531d8d2aa84c3edac92b2212c5484f624ffbf3055aa94814c23360c9af253cd" dmcf-pid="8HB7GIe4ZY" dmcf-ptype="general">발사 후 누리호는 목표궤도 600㎞ 상공까지 1~2단 분리, 페어링 분리, 2~3단 분리, 차세대 중형위성 3호 분리, 큐브위성 12기 순차 분리 순으로 진행된다.</p> <p contents-hash="d618fb9c09d5f01313ee2c9084e6bbe1669208cd9712f35bea4853e862885d8c" dmcf-pid="6XbzHCd8tW"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3차 발사까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누리호를 제작하고 발사했으나, 이번 4차 발사부터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제작한 발사체가 발사된다.</p> <p contents-hash="95dbe3f2f2c5f914c0ad29320c1baedd4699b0dab959e95679333217a4515887" dmcf-pid="PZKqXhJ6Zy" dmcf-ptype="general">구본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씨소프트, ‘아이온2’ PvP 규칙 개선…궁성·치유성도 상향 11-21 다음 한국마사회, 이동약자 이동권 보장 위해 장애인고용공단 등과 맞손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