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아시아' 준우승 몽골, 日 편파 주장에 "한국 밀어주기 없었다" 작성일 11-2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f1K3mjS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87231c90b119336a1c8e79694e6666b1fadaf1124c09a97e9d6cb97e7036a6" dmcf-pid="Zh4t90sA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아시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ked/20251121111448926nvtx.jpg" data-org-width="1200" dmcf-mid="H1mdEnzt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ked/20251121111448926nv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아시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e7dc5450c645bb8329da168f8a001f19eb5f1dca0a35004744be09f3d4fbb7" dmcf-pid="5l8F2pOcWS"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아시아' 최종회가 공개된 후 일본 팀이 편향성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최종 2위 몽골 팀 측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p> <p contents-hash="f2ec902b89eb60e8bea873c64017f19238a486d482d6cc194612e5f76f1b6f3c" dmcf-pid="1S63VUIkTl" dmcf-ptype="general">몽골 팀 선수 에이전시 대표인 둘궁 엥흐초그트(Dulguun Enkhtsogt)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몽골 팀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하지만 여러분이 어디서 어떤 글을 쓰든 그 글을 대회 주최 측과 다른 나라 선수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꼭 생각해 달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80ca5697cc9c76ac6b802e99337ec8f4503c64c1576d271337596fb0816d2f3" dmcf-pid="t7kQNR0Hl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국경을 넘어 싸움을 만들고, 아무 관련도 없는 언어로 넷플릭스나 경쟁 팀 선수들을 향해 공격하는 건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78e74b0c32096c139965df74b657ccc2bbfa4e886174f429d8c42b148f1b7fd7" dmcf-pid="FzExjepXSC" dmcf-ptype="general">엥흐초그트는 "주최국(한국)에 대한 의심, 경계심을 가질 수 있는 건 맞다"며 "하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는지 설명하겠다"면서 '피지컬:아시아'를 넷플릭스의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노고를 언급했다. 이어 "큰 비전을 가진 사람들은 절대 자국 팀을 몰래 밀어주는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며 "그게 얼마나 큰 리스크고 얼마나 엄격한 규정이 있는지 그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4e309124f5c99d6dd54ccdb907e8abc23359e0d1a0425df1323d3d0035e1633" dmcf-pid="3qDMAdUZvI" dmcf-ptype="general">또 "한국 팀은 이미 시즌1, 시즌2에 출전해 본 경험이 많은 선수들로, 이러한 종류의 쇼 프로그램에 가장 익숙한 실력자들이라 할 수 있다"며 "한국 팀은 양쪽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었다. 자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과 이긴다 해도 의심과 비난을 피할 수 없다는 압박, 하지만 그들은 해냈고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한국"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561dc5210d6a2ccfbba0f5f10d0382e8fc800029568262b4109529e13dd4812" dmcf-pid="0BwRcJu5TO" dmcf-ptype="general">더불어 "하지만 이 쇼를 통해 가장 큰 가치와 성과를 얻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은 나라를 꼽자면 바로 몽골이며,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세계가 바라보는 몽골인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단순히 힘과 체력 '뿐만 아니라' 지적 능력 면에서도 정말 강한 민족이라는 걸 우리 전사들이 보여줬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340ee34376f0703e972412426449fc3c785cfa625df2e9da4fd16e2cda13408" dmcf-pid="pbreki71Cs" dmcf-ptype="general">엥흐초그트는 그러면서 "여러 나라에서 우리를 응원하고, 좋은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며 "그렇다면 우리 몽골인들 역시 이런 기회를 준 한국과 넷플릭스에 감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p> <p contents-hash="53973869d8da9cfaa366bc79362a5b49742e10a1f28026b7c7597b8249e55788" dmcf-pid="UKmdEnztvm" dmcf-ptype="general">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자국민들에게도 "넷플릭스나 한국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말을 하고 싶을 만큼 스트레스가 쌓였더라도, 그런 부정적인 말은 마음속에 잠시 넣어두고, 정 해소하고 싶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풀길 바란다"며 "지금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긍정적인 모습들을 밖으로 알린다면, 이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p> <p contents-hash="f23f6efaea5c4b1bd3e6fc152c796c964a64e8e80aaea00bbba5e414cc334c23" dmcf-pid="u9sJDLqFlr" dmcf-ptype="general">'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 한국이 개최국으로 나섰고,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까지 아시아 8개국 각각 6인, 총 48인이 출격했고, 지난 18일 한국의 최종 승리로 막을 내렸다. 2위와 3위는 각각 몽골, 일본이 차지했다.</p> <p contents-hash="74a723c75658fa167fa8972ecc091bc5764e158e24b5a3d045e2e68b6db0ec70" dmcf-pid="72OiwoB3Sw" dmcf-ptype="general">하지만 영상 공개 후 일본 팀을 이끌었던 UFC 아시아 최다승 기록자인 오카미 유신은 SNS에 "일본 팀이 최고이며, 전체적으로 가장 뛰어나다"라며 "처음부터 이 쇼가 편향돼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종영 소감을 적었다.</p> <p contents-hash="dcabaa379b23113d8eafa5d02d997a7c118096762f246ef501d50818f8a5dd58" dmcf-pid="zVInrgb0W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부족한 점도 정말 많고, 무엇보다 이런 쇼는 아시아 국가, 특히 참가국이 아닌 나라에서 제작해야 한다고 본다"고 비판하며 "어쨌든 일본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83979c8032e27d35791d4da4c2f248d2895597c8eda7895456e529bbf2d082a" dmcf-pid="qfCLmaKpWE" dmcf-ptype="general">오카미 유신은 하지만 다음날 SNS에 "앞서 게시한 내용을 명확히 하고 싶다"며 "그 뒤에 숨겨진 영어 표현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혼란을 드렸을 수도 있는데, '피지컬:아시아'는 정말 놀라운 대회였고,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p> <p contents-hash="2ac0897547a42d45f581a138022c62cf04e166d59db9f36ead180d1c6c7ab61f" dmcf-pid="B4hosN9Ulk"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수현 측 "미성년 故 김새론 교제 사실 아냐, 위반 행위 아예 無 존재" [ST현장] 11-21 다음 서울 입성한 임영웅, 오늘부터 KSPO돔 공연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