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D램 평균판가 10% 후반 넘본다 작성일 11-2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부가·레거시 제품 수요 급증…ASP 상향 조정 움직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Ka38zlwaa"> <p contents-hash="895d3e5595889ad62ff7d3fda439ea95a02a78f942e143c8e9e619b761df9347" dmcf-pid="09N06qSrag"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AI 산업 주도로 촉발된 D램 '슈퍼 사이클'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부가 및 레거시 D램에 대한 고객사 주문이 폭증하면서, 4분기 삼성전자의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10% 후반까지, SK하이닉스는 한 자릿수 후반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bfd58032c1b8d9a68ff964ee8d222e82dc959935ab34cbec9cf87e61d92fffa" dmcf-pid="p2jpPBvmoo" dmcf-ptype="general"><span>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메모리 공급사의 </span><span>올 4분기 D램 ASP는 당초 예상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e73ce5222a1c69970f2935a7215fb372867178fdbaaaa7da59b5da004a70db" dmcf-pid="UY2O1vLx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감도(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ZDNetKorea/20251121112816017neir.jpg" data-org-width="640" dmcf-mid="t1tMEnzt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ZDNetKorea/20251121112816017nei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감도(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3f58c210e4c8f3a4568a46bafa677947622692975a6b6aef1e54ffc36d1a9b" dmcf-pid="uGVItToMNn" dmcf-ptype="general">최근 메모리 시장은 글로벌 빅테크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확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서버용 D램,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제품의 주문이 활발했다.</p> <p contents-hash="5d36ae905d8b4cbb94e81c73f1e55a60af90bf6c8613e2bd935eb517aa9d0bb5" dmcf-pid="7HfCFygRAi" dmcf-ptype="general"><span>PC,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범용 D램도 극심한 수급난에 시달리고 있다. 주요 메모리 공급사가 D램 생산능력의 대부분을 HBM에 할당하고, 신규 양산라인 구축 대신 전환투자 등에 집중한 결과다. 또한 메모리 공급사가 DDR4 등 구형(레거시) 제품의 비중을 크게 줄이면서, 해당 D램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a5ea07378452ad96698dc6d91061d6db144d317fa94dd5f70cb6b56a13b50fd0" dmcf-pid="zX4h3WaeaJ" dmcf-ptype="general"><span>이에 주요 IT 기업들은 더 많은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메모리 수급을 우선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 샤오미·알리바바 등은 전분기 대비 50% 이상의 가격 상승을 받아들였으며, 레노버는 공급망 안정을 위해 내년도 메모리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span><span>밝혔다.</span></p> <p contents-hash="8dc355c7e30f929fd8e60541f026b0074b22d94d6cb3f3c02939f97b02577a57" dmcf-pid="qZ8l0YNdjd" dmcf-ptype="general"><span>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4분기 가격 협상은 상당 부분 진행됐으나, 고객사 별로 계약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올 연말까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메모리 공급 계약이 지속 체결될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전자가 범용 D램에서 경쟁사 대비 더 공격적인 인상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6e36d0f22f5480c08e01d8ec1250fa03c8c73339015828f76dff473c58c441f0" dmcf-pid="B56SpGjJNe" dmcf-ptype="general"><span>국내 메모리 업계의 올 4분기 D램 ASP 인상폭도 당초 예상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3분기 D램 ASP가 전분기 대비 10% 중반, SK하이닉스는 한 자릿수 중반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span></p> <p contents-hash="1ca7a6aebaf8b52a1de19bd9a858254d59e5a9da0d715adcce18b55489625770" dmcf-pid="b1PvUHAijR" dmcf-ptype="general"><span>올 4분기 삼성전자는 10% 후반대의 ASP 상승이 예상된다. 3분기 컨퍼런스콜이 진행된 지난달에는 증가폭이 10% 초중반 수준으로 추산됐으나, 최근 진행된 계약 등을 반영하면 인상폭 상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span></p> <p contents-hash="2f99b20afd1d21a2e8f2e28c2065fd510c3408821d632739d1449bbd1be517b0" dmcf-pid="KtQTuXcnNM" dmcf-ptype="general"><span>SK하이닉스는 한 자릿수 후반대 증가가 예상된다. 범용 D램의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삼성전자 대비로는 상승세가 완만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span></p> <p contents-hash="bb2429d0dce0d311ced5c6fcdafb24dbf095487857aaed7247e5295e975a4761" dmcf-pid="9Fxy7ZkLgx" dmcf-ptype="general"><span>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지금 분위기에선 양사의 D램 사업 수익성을 더 높게 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에도 가격이 지속 인상될 것이기 때문에 양사가 얼마나 속도조절을 시행할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90dcb139966d975b2a05e315f997379c412d2d3360a56066a41c6c7acf96ced3" dmcf-pid="23MWz5EoaQ" dmcf-ptype="general">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지, 직원 처우 논란 또 사과 "배려 부족, 사무실 이전 조치" 11-21 다음 삼성 김재성·심재훈, 일본 윈터리그 출전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