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 사항 無" 김수현VS"품위 유지 위반" 화장품사, 28억 손배소 첨예 대립 [ST종합] 작성일 11-2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8jXhJ6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5fcea233da91bbc956e2fe759ae2868aba2932c9e0a7f23ecc30ad30c6d66b" dmcf-pid="uiLCz5Eo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수현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today/20251121114350781xutl.jpg" data-org-width="650" dmcf-mid="p6aSbFrN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today/20251121114350781xut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수현 /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9ec922846d1e1598da33872317daad7a92cf312839d27914a009eb515ef526" dmcf-pid="7nohq1DgCk"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화장품 브랜드 A사와 배우 김수현 측이 품위 유지 위반 여부를 두고 첨예한 의견대립을 다퉜다. </p> <p contents-hash="caab53a436237c69f243ce814ea6113ab4f24a53fdf72ca4a6202ef45942a43b" dmcf-pid="zLglBtwalc" dmcf-ptype="general">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나)는 화장품 브랜드 A사가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5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4cdd49c6a196265291fc91120b5a4a1e70ae9309e58c6c9756508afe1575f678" dmcf-pid="qoaSbFrNvA" dmcf-ptype="general">이날 A 사 법률대리인은 김수현의 품위 유지 위반 행위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다며 기존 청구 금액 5억원 대에서 28억6천만원으로 증액할 것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37cce3626e3bebe4979a4cac11b468f50e961f7c3b389489c77d765e954d5086" dmcf-pid="BgNvK3mjlj" dmcf-ptype="general">A사는 김수현과 광고 모델 계약 8월까지 유효한 상태였으나, 김수현이 미성년자이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설로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3월, 모델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p> <p contents-hash="f435422e61d8024ee281550362937ea2c19cfac814e8b89172688c37c6bea59b" dmcf-pid="bajT90sAyN" dmcf-ptype="general">A사 측은 품위 유지 위반 행위가 계약 해지 근거라며 김수현이 김새론과의 이슈 초반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가 김새론 사망 후 돌연 입장을 바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 성인이 되어 교제했다면 미성년자 시절부터 관계가 있었다는 의미라는 점 등을 짚었다. A 사는 "이는 충분히 품위 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11a8748dbc2594ed56098a4a2a1191550c751f33618d0430c71aede008fbbbb" dmcf-pid="KNAy2pOcCa" dmcf-ptype="general">종합하면 즉, A 사는 미성년자부터 교제, 계속 이어져서 성년까지 교제, 교제 사실을 처음 부인했다는 부분 이 세가지가 품위 유지 위반 근거라는 주장이다. 더불어 A 사는 모델료에 따른 위약금, 실제 발생한 손해 발생과 손해범위를 측정해 청구액을 28억 6천만원으로 증액했다. </p> <p contents-hash="5892dd36263ddbcdc276475b54afbb43880bed5c76d94c537cd1b5c6fb25bd04" dmcf-pid="9jcWVUIkhg" dmcf-ptype="general">반면 김수현 측 대리인은 "위반 행위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원고는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부분, 성년 때까지 교제했다는 부분, 최초 김새론 배우와열애설을 부인했다고 주장하는데, 첫번째 미성년자 때 교제는 아예 사실이 아니다. 미성년자일 때부터 성년까지 교제도 사실이 아니다. 성년 때 교제한 것은 사실이다. 그때는 이미 김새론이 대학생이 된 이후다. 성인 때 교제했다는 것이 어떻게 품위 유지 위반이냐"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65fa618ea2344068af1a9768b31f40d3e6d3703f93fcffa48e01b00b70c73078" dmcf-pid="2AkYfuCElo" dmcf-ptype="general">김수현 측은 "교제를 최초 부인해 계약 조항을 위반했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 그때는 원고 측과 피고의 계약이 존재하지 않을 때다. 계약 기간 중에 법령을 위반했다는 것을 요건으로 하는데, 그 기간도 아닌데 어떻게 품위 유지 위반을 했다는 것인지 납득 불가"라고 박혔다. </p> <p contents-hash="1e6b77f95fa3cdc92cfaf39dbc102b11632ac55e1e0c1e2ca20d44a667339600" dmcf-pid="VcEG47hDvL" dmcf-ptype="general">김수현 측은 계약 해지 이후에도 A사 홈페이지에 김수현의 사진이 사용된 점을 짚었다. 김수현 측은 "6월까지도 A사의 한국,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 김수현 사진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97efc7c30c47aad582f936df4ae1089d9e35165c3acdf9c76da0ab6e9983430" dmcf-pid="f9VgYORfWn" dmcf-ptype="general">이에 A사 측은 "김수현 관련된 이미지나, 관련된 자료들 전부 삭제했다. 일본 홈페이지도 마찬가지다. 현지 본사, 대행사에 철회 요구를 했고 실제 철회된 상태"라고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594a50f9cdd806cde5601b03e8e98d7abfd698019a8e1f3a7ad3fde2424d8b37" dmcf-pid="42faGIe4yi" dmcf-ptype="general">김수현은 지난 2월,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에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심화되자 김수현은 지난 3월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서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에 교제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진실싸움 중이다. </p> <p contents-hash="7d4930d4c2380116ec705a30c8f2820653458ea044d93fd8e1d1d9c7b1cf9bd8" dmcf-pid="8V4NHCd8CJ" dmcf-ptype="general">논란 여파로 A사 외에도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광고주들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총 약 100억원 규모로 확인된다. </p> <p contents-hash="1ff72e78d4218ce65e6a6373da302012dd555d7ad156ec259b9662885911a757" dmcf-pid="6f8jXhJ6Sd"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5일 서웅중앙지법은 쿠쿠전자 등이 김수현과 소속사에 제기한 2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원고(쿠쿠전자 측)는 계약 해지 사유와 관련해서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드는데, 단순히 신뢰관계 파탄이 있으면 해지할 수 있다는 건지 상대방의 귀책 사유 때문에 신뢰관계 파탄이 있다는 건지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1575077fd327b1783e1109011e7795de95b38e9452d059fc2b946333ec4c3c57" dmcf-pid="P46AZliPhe" dmcf-ptype="general">한편, 김수현과 A 사의 두 번째 변론기일은 2026년 3월 13일 오전이다. </p> <p contents-hash="7ca327a03f5690c485bac034c17f4d81cce49dd3afceb5a53d99e216fa2b381b" dmcf-pid="Q8Pc5SnQh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와이스,’공항 빛내는 출국길’ [O! STAR] 11-21 다음 신민아, 디즈니 행사서 ‘임부복 착용?’..소속사 “♥김우빈과 혼전임신 NO” [Oh!쎈 이슈]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