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174분 '국보', 감동은 지루하지 않다 작성일 11-2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5ESD6bW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65d6536cd138d46cffac3ef3622ef08b8f2574fe404572136820cb2168f755" dmcf-pid="Gb1DvwPK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BSfunE/20251121120303714mrlm.png" data-org-width="700" dmcf-mid="yR5ESD6b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BSfunE/20251121120303714mrlm.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e4414a57b7c5c4bc865b98a2f5be1db986f8c3a1df032f0d01c65ad0ae70013" dmcf-pid="Hb1DvwPKht" dmcf-ptype="general">[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역작 '국보'가 흥행에 제약이 되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33aa2ef295ce00ac830f5282536144c43ca795b84795edea0562ee3a2fe203ef" dmcf-pid="XKtwTrQ9y1" dmcf-ptype="general">'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일본에서 실사 영화로는 23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일본 대표 출품작으로도 선정돼 국제 장편상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e77fabec417ccfb92183d8b04ecd842a2734d96ee9c7d89dbda6b5e51c09b4b2" dmcf-pid="ZcepVUIky5" dmcf-ptype="general">'국보'는 국내에서 450개 스크린, 750회의 상영 횟수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상영 여건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러나 9만 석이라는 적은 좌석 수에도 불구하고, 10%대의 좌석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82만 석과 29만 석의 좌석을 확보한 '위키드: 포 굿'과 '나 우 유 씨 미3'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좌석 수지만 관객들은 뜨거운 열기로 극장을 채우고 있다.</p> <p contents-hash="05ab55f68fe371f83501473fc4f3fd2f0246b1017a9075b981958a9849916737" dmcf-pid="5kdUfuCESZ" dmcf-ptype="general">더욱이 '국보'는 러닝타임이 174분이나 되는 영화다. 관객들은 긴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깨고 실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의 길이와 감동은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영화가 지닌 재미와 메시지, 감동이 어우러지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재관람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p> <p contents-hash="bc5f0421c347f4acafdc25e14c6c390ef5cdf95e8a92e40697ed17bb177d00db" dmcf-pid="1EJu47hDyX" dmcf-ptype="general">'국보'는 일본에서도 개봉 첫 주 보다 개봉 2주 차, 3주 차 관객수가 더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여줬다. 이 같은 흥행 페이스가 나타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크린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목격해야 할 영화의 가치를 증명했기 때문이다. 예술을 향한 열망, 정상에 오르기 위한 갈망,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객들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p> <p contents-hash="7b57300ccfe77df7d93efa85a1fad2927d0cea7c769d4fa0538351ecfaf1460d" dmcf-pid="tDi78zlwCH" dmcf-ptype="general">개봉 이틀간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른 '국보'는 입소문으로 장기 상영을 노린다. 입소문만 난다면 올 연말까지 '국보'의 울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e883366b0f8ee7f448dd4adea00f943866df232a66ed60cb2d10c955e8737a44" dmcf-pid="Fwnz6qSrSG" dmcf-ptype="general">ebada@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9214"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처가 손절' 이승기, 속내 밝혔다…"속이지 않는 것,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 ('조목밤') 11-21 다음 박명수, 테디와 의외의 친분?…"작곡 배우러 갔더니 연락 두절, 안부 묻고 끝났다" (라디오쇼)[종합]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