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XX 억만장자 아들, 금수저잖아! 말만 많은 꼬마놈" UFC 카타르 앞둔 댄 후커, 사루키안에 강력 도발!…"내가 다음 벨트 컨텐더" 작성일 11-21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562_001_2025112112101050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라이트급 강호 댄 후커가 아르만 사루키안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를 향한 강한 도발성 멘트를 날렸다.<br><br>이번 경기는 UFC가 처음으로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카드의 메인 이벤트로, 승자는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br><br>후커는 이 경기를 앞두고 미국 'SB네이션'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상대 사루키안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br><br>그는 "내가 그와 문제가 생긴 건 그가 UFC에 처음 왔을 때부터다. 초반에 내 기술과 업적을 폄하하고, 내가 그와 싸우기를 피한다고 말하며 불필요한 말들을 던졌다"라며 "나는 그때부터 내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응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이어 그는 "이번 경기를 제안받자마자 나는 흥분했고, 동시에 왜 그를 불편해하는지 더 명확해졌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562_002_20251121121010566.jpg" alt="" /></span><br><br>하지만 후커가 사루키안에게 느끼는 불편함의 이유가 다소 의외다.<br><br>바로 사루키안의 출신이다. <br><br>그의 아버지 나이리 사루키안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재벌급 사업가로, 명확한 자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재력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br><br>사루키안 역시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비행기 전세기 이용, 고가의 캐비어 같은 사치품 소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br><br>후커는 이에 대해 "사루키안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났다. 그의 아버지는 건설업을 운영하며 순자산이 9자리 수에 달한다고 한다"며 "반면 나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첫 뉴질랜드 출신 UFC 파이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우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 나는 노동계급을 대표하고, 그는 말만 많은 부유한 꼬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562_003_20251121121010611.jpg" alt="" /></span><br><br>옥타곤에서의 전략과 관련해서도 후커는 솔직했다.<br><br>그는 "사루키안은 레슬러로서 유명하지만,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레슬링 실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든 그래플링을 하든 피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상황에서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지치지 않고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이어 "그가 나를 지치게 만들려고 한다면, 그가 먼저 지칠 것"이라며 경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br><br>후커에게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br><br>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사루키안을 라이트급 컨텐더 경쟁에서 제거하고, 나 자신은 2026년 타이틀 도전자로 올라설 것이다"라며 향후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향한 경쟁심도 숨기지 않았다.<br><br>이번 UFC 카타르 이벤트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후커와 차루캔의 치열한 맞대결은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를 가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br><br>사진=UFC/SNS<br><br> 관련자료 이전 행복나눔재단, 시각장애 학생 강의 접근성 해법 공유…스포츠 기반 ESG 실천하는 '현장형 공익재단' 부각 11-21 다음 배나라, 생애 첫 '연기대상' 참석하나.."가능하다면 신인상 받고 싶다"[인터뷰③]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