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 시각장애 학생 강의 접근성 해법 공유…스포츠 기반 ESG 실천하는 '현장형 공익재단' 부각 작성일 11-2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각장애 학생 위한 '인터넷 강의 대체 자료' 제작 과정 공개<br>비영리 실무자·교사·학생 모두 참여… 교육 접근성 해법 제시<br>스포츠 기반 ESG 사회공헌 강화… 취약계층 아동·장애 청소년 지원 확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21/0000147007_001_20251121121008868.png" alt="" /><em class="img_desc">오는 11월 26일 행복나눔재단이 시각장애 학생 인터넷 강의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프로젝트 줌인(Project Zoom-in)' 다섯 번째 세미나 '소리로만 강의를 들어본 적 있나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행복나눔재단이 시각장애 학생의 인터넷 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줌인' 세미나를 연다. 장애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 더해, 휠체어 운동·무장애 헬스케어·프로스포츠단 연계 캠페인 등 스포츠 기반 ESG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쳐온 재단의 활동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br><br><strong>시각장애 학생의 '반쪽짜리 강의' 문제, 현장에서 답 찾는다</strong><br><br>행복나눔재단은 오는 26일 '소리로만 강의를 들어본 적 있나요?'를 주제로 '프로젝트 줌인(Project Zoom-in)' 다섯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br><br>재단은 인터넷 강의가 시각장애 학생에게 청각 중심 학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 수업 화면의 판서·손짓·지시어가 음성으로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학습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현실을 지적해 왔다.<br><br>발표를 맡은 이하늘 매니저는 2023년부터 진행 중인 '인터넷 강의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텍스트 기반 대체 자료 개발 과정, 제작 프로세스 체계화, 봉사활동 프로그램 전환 등 구체적인 실험 과정과 해결책을 공유할 예정이다.<br><br><strong>비영리 실무자·교사·학생 누구나 참여… "현장 경험, 있는 그대로 나눈다"</strong><br><br>'프로젝트 줌인'은 비영리 실무자가 현장에서 부딪힌 기획·운영 과정을 그대로 열어 보이는 격월 세미나다.<br><br>지금까지 점자 교구 장난감 개발, 장애인 PT 스튜디오,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프로그램 등 실무 사례를 다뤄 왔으며, 이번 세미나는 교육 접근성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br><br>참가 신청은 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일에는 실무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열린다. 세미나 영상은 재단 유튜브에 다시 공개된다.<br><br><strong>스포츠와 결합한 ESG 사회공헌…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돕는 재단'</strong><br><br>행복나눔재단은 단순 후원보다는 스포츠를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둔 ESG 실천 재단으로도 알려져 있다.<br><br>재단은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페스티벌, 무장애 헬스케어 '어댑핏 스튜디오' 운영 등 장애 아동·청소년의 신체 및 심리 발달을 돕는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br><br>또 SK나이츠·제주유나이티드·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등 SK스포츠단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 식료품 키트 지원, 스포츠 진로 체험, 지역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br><br>특히 비인기 종목·장애인 스포츠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스포츠로 사회적 약자를 일으키는 ESG 실천형 재단"이라는 평가도 나온다.<br><br>재단 관계자는 "인터넷 강의 접근성처럼 보이지 않지만 당사자에게는 절박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결책을 만들고 있다"며 "교육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공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br><br>행복나눔재단은 향후에도 프로젝트 줌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공개하고, 축적된 지식을 현장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 생태계와의 공유를 이어갈 계획이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산업 숙원 '세액공제' 기대↑...정치권 행보에 시선집중 11-21 다음 "그 XX 억만장자 아들, 금수저잖아! 말만 많은 꼬마놈" UFC 카타르 앞둔 댄 후커, 사루키안에 강력 도발!…"내가 다음 벨트 컨텐더"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