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1위' 사루키안, 6위 댄 후커와 대결...도전자 자격 입증할까 작성일 11-21 37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아르만 사루키안(29·러시아·아르메니아)이 1년 7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다.<br><br>사루키안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사루키안 vs 후커’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6위 댄 후커(35·뉴질랜드)와 격돌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1/0006169354_001_20251121124510373.jpg" alt="" /></span></TD></TR><tr><td>아르만 사루키안. 사진=UFC</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1/0006169354_002_20251121124510387.jpg" alt="" /></span></TD></TR><tr><td>댄 후커. 사진=UFC</TD></TR></TABLE></TD></TR></TABLE>자유형 레슬링을 바탕으로 사루키안은 통산 22승 3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올해 1월 UFC 311에서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에게 도전할 예정이었지만 계체 당일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br><br>이후 사루키안은 UFC 317에서 백업 파이터로 계체를 통과하며 건강을 되찾았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다시 타이틀전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번 경기는 무려 19개월 만에 갖는 복귀전이다.<br><br>상대인 후커는 24승 12패의 타격가다. 그 역시 1년 3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3연승을 달리다 손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이번에 랭킹 1위 사루키안을 꺾으면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노릴 수 있다.<br><br>후커는 “이 경기가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인 만큼 사루키안을 반드시 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사루키안은 “후커를 피니시하고 타이틀샷을 최대한 빠르게 잡겠다”며 “초반 라운드에서 감을 익힌 뒤 2~3라운드에 승부를 마치겠다”고 말했다.<br><br>해외 도박사들은 사루키안의 승리를 85% 확률로 전망했다. 절대 언더독으로 평가받는 후커는 “모두가 내가 질 것으로 예상할수록 더 흥분된다”며 “펀치를 적중시키고 테이크다운을 막으면 예상은 뒤집힐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웰터급 랭킹 2위 벨랄 무하마드(37·미국)와 6위 이안 마샤두 개리(28·아일랜드)가 맞붙는다. 무하마드는 지난 5월 UFC 315에서 벨트를 내줬으며, 복귀전을 통해 재기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샤두 개리는 올해 4월 현 랭킹 5위 카를로스 프라치스(브라질)를 꺾었고, 이번 승리로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도박사들은 마샤두 개리의 승률을 70%로 예측한다.<br><br>한편, 지난주 UFC 웰터급에서는 마카체프가 전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를 누르고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마이클 모랄레스(에콰도르)는 션 브래디(미국)를 제압하고 랭킹 3위로, 프라치스는 리온 에드워즈(영국/자메이카)를 KO시키고 5위에 진입했다.<br><br>‘UFC 파이트 나이트: 사루키안 vs 후커’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 tvN SPORTS와 티빙(TVING)에서 중계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일촉즉발! "그를 제거하면 타이틀샷이 눈앞에 보일 것"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 후커의 외침...화이트 대표에 라이트급 1위 사루키안 요청 11-21 다음 최정윤, 재벌家 이혼 힘들었어도 전남편 응원 속 ‘여유’ 찾은 근황 “좋아해 이 계절을”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