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모델 해지’ 화장품 A사 “5억→ 28억6천으로 손해배상 청구액 증액” 작성일 11-2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rqOj2u0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14fd447862a2820cfc8e839c5ae10e050510e1082d60f618c305ec7713f3bd" dmcf-pid="UemBIAV77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고 김새론씨와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31 한수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khan/20251121124715784rfqr.jpg" data-org-width="1200" dmcf-mid="PNf0jepX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sportskhan/20251121124715784rf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고 김새론씨와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31 한수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074d65487fcc048e4fc35408d6864d617f52cf314906e60331714bffcc59bd" dmcf-pid="uKLZaM3GFB" dmcf-ptype="general">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화장품 브랜드 A사가 손해배상 청구액을 5억원에서 28억6000만원으로 증액할 뜻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f6cd47cb30162dc38ad5cbc9ca289e2e9add3c4dd6c2c9299f146d87105a32d" dmcf-pid="79o5NR0Hzq" dmcf-ptype="general">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나)는 화장품 브랜드 A사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소장이 접수된 지 7개월 만이다. 법정엔 양 측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fcb6b4544006cdceb4c64e80bc6a603f8144c5bc38e9bf40385ed64b388d916c" dmcf-pid="z2g1jepX3z" dmcf-ptype="general">A사는 올해 8월까지 김수현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으나, 김수현이 미성년자 교제설에 휩싸이고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3월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p> <p contents-hash="e6f5e8edf012910eb76a6eeeac0aa29a0e9cebf2439f97c33b25a3c9a9cc5bdb" dmcf-pid="qVatAdUZ77" dmcf-ptype="general">이날 A사 측은 김수현의 품위 유지 위반 행위로 손해가 발생했다며, 기존 청구 금액 5억원 대에서 28억 6000만원으로 증액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a3088cb5e1466d2f08bca8bea540e5e8ba83e10c5586068b32b96dd4748e416" dmcf-pid="BfNFcJu5Uu" dmcf-ptype="general">A사 측은 지난 2월 고 김새론이 SNS에 올린 게시글로 인해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김수현이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가, 김새론 사망 후 돌연 입장을 바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했으며, 또 성인이 되어 교제했다는건 미성년자시절부터 관계가 있었다는 의미라고 해석하며 이는 품위 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61601fe40963316cd36365a5a03268c969e9dfb6a851b856ce50a4d6e4440028" dmcf-pid="b4j3ki71uU" dmcf-ptype="general">반면 김수현측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첫번째 미성년자 때 교제는 아예 사실이 아니다. 미성년자일 때부터 성년까지 교제도 사실이 아니다. 성년 때 교제한 것은 사실이다. 성인 때 교제한 것이 어떻게 품위 유지 위반이냐”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c9d46ece6d9e37c5ca4495f650d575940a66a839d6f6487288e4bd443b86bf1" dmcf-pid="K8A0Enztpp" dmcf-ptype="general">김수현 측은 또 “교제를 최초 부인해 계약 조항을 위반했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 면서 “그때는 원고 측과 피고의 계약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때다. 계약 기간 중 법령을 위반했다는 것을 요건으로 하는데, 계약 기간도 아니었을 때 열애설을 부인한게 어떻게 품위 유지 위반을 했다는 것인지 납득 불가”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309441084a6f695ce322f0667cae99c66747a696cf2c2f012a576d3e259f0808" dmcf-pid="96cpDLqF70" dmcf-ptype="general">김수현 측은 또 계약 해지 이후에서 A사 한국과 일본 홈페이지에 김수현의 사진이 사용됐으며,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 김수현의 사진이 사용됐다면서 문제를 짚었다. A사 측은 “현재는 전부 삭제했고, 일본도 현지에 철회 요구를 했고 철회된 상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f0fd715c1fad49d41237a9005be198056cf8ba99c14a08a19895425800b55b1" dmcf-pid="2xD7maKpU3" dmcf-ptype="general">A사는 손해 범위를 28억 6000만 원으로 증액한 이유에 대해 “계약 위반 시 모델료의 2배를 지급해야 하고, 실제 발생한 손해를 더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손해 범위를 그렇게 예상하는게 맞는지는 검토해보는게 좋겠다” 면서 “손해 범위와 손배 발생에 대해 각각 주장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1c4a95c3374497a975d90181373fbd762cac6b18f50b30c45833c2e86eab0f4b" dmcf-pid="VMwzsN9U7F" dmcf-ptype="general">한편, 배우 김수현은 지난 2월 고 김새론의 유족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에 의해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지속되자 김수현은 지난 3월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고인이 성인이 된 후에 교제했다”고 밝히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부인했다. 또 의혹을 제기한 고인 유족 측과 ‘가세연’에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p> <p contents-hash="f11d6f94bad48c71392cbbc6bd38ecc713fbb21a0ece4823d7e394afa0630fcd" dmcf-pid="fRrqOj2upt" dmcf-ptype="general">해당 논란의 여파로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화장품 브랜드 A사 외 가전제품 브랜드 B사 등도 줄줄이 모델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총 액수는 약 1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B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린 바 있다.</p> <p contents-hash="3e62df64ffb3f03ccf266f2c29fc9f8f0244fb0d13c9911f2b7ae0f6d490d5b7" dmcf-pid="4emBIAV701" dmcf-ptype="general">한편, 김수현과 A 사의 두 번째 변론기일은 2026년 3월 13일 오전이다.</p> <p contents-hash="1eb12da29a2775f4e81cb666ef424082b4e3ab231aab0701ffd5e60f1a630ea4" dmcf-pid="8dsbCcfz35"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남 고성서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무료 요트 체험 운영 11-21 다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늘 잠실실내체육관 입성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