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2연전 앞둔 '에이스' 이현중 "자신 있어요" 작성일 11-21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1/0001309887_001_2025112113571157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포효하는 이현중</strong></span></div> <br> 핵심 전력 공백 속에서 남자 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된 이현중(24·나가사키)이 무거워진 어깨만큼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 오늘(21일) 서울 송파구 대한농구협회에서 이현중은 "중국이랑 두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기대되고, 많이 설렌다"며 "꼭 이기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br> <br>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아 이끄는 대표팀은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앞두고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 대한농구협회에서 소집했습니다.<br> <br> 오후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6일 중국으로 출국해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br> <br> 이현중은 "저는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에서는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을 상대로는 아무래도 외곽 슛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남은 시간 동안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호흡을 맞춰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필리핀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 컵 예선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한 이현중은 정교한 슛을 앞세워 공격을 조율하는 한편,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습니다.<br> <br> 슈터 유기상(창원 LG)이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되고, 포워드 송교창(부산 KCC)마저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그 빈자리를 메울 자원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br> <br> 이현중은 "골 밑에서든 외곽에서든,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자신 있고, 어떤 역할이든 다 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모든 선수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든든한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br> <br>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은 소속팀의 '에이스'로서 중위권이던 팀을 서부 리그 1위로 끌어올리는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br> <br> 그러나 이현중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br> <br> 그는 "미국 진출에 대한 꿈을 계속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쉽게 만족을 안 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br> <br>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한 계속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br> <br> (사진=FIBA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탁구 임종훈-오준성, WTT서 세계 1위 르브렁 형제 꺾고 결승 진출 11-21 다음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김우빈♥신민아 결혼, 암극복→기부천사 “연예인 커플 모범사례”[MD이슈](종합)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