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남자 핸드볼 H리그, 하남시청 2연승 선두! 두산은 충격의 2연패 작성일 11-21 22 목록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2매치 데이 세 경기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렸다.<br><br>이날 경기를 통해 하남시청이 개막 2연승과 압도적인 득실 차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절대 강자’ 두산은 충격의 2연패에 빠졌다.<br><br>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꼽히며 최고의 빅매치로 기대를 모았던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마지막 1골이 승부를 가릴 정도로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21/0001100072_001_2025112114041108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제2매치 순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먼저 하남시청이 충남도청을 상대로 화력쇼를 펼치며 38-24, 대승을 거두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살아난 공격력으로 득점을 퍼부었고, 수비에서는 충남도청의 강력한 중거리 쌍포인 김태관, 김동준 선수를 철저히 봉쇄했다. 국가대표 골키퍼 박재용은 1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굳건히 지켰다. 충남도청은 두 경기 연속으로 주포들이 묶이면서 공격에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br><br>하남시청은 개막 2연승(승점 4점) 그리고 득실 차 +17로 선두에 올랐고, 충남도청은 2연패로 6위에 머물렀다.<br><br>나란히 1승을 거두고 탄탄한 수비가 강점인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맞대결은 기대대로 최고의 빅매치였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며, 결국 SK호크스가 23-22,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br><br>SK호크스도 2연승(승점 4점)이지만, 득실 차 +4로 하남시청에 밀려 2위고, 인천도시공사는 1승 1패(승점 2점)로 선두에서 3위로 밀렸다.<br><br>리그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강력한 두산이 2년여 만에 2연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두산은 현재 주전들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강전구 선수마저 손가락 부상으로 빠지는 등 ‘첩첩산중’의 상황에 놓였다. 상무 피닉스는 초반 실책으로 크게 뒤졌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은 뒤 후반에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31-29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br><br>반등에 성공한 상무 피닉스는 1승 1패(승점 2점)지만, 득실 차 -1로 4위고, 2연패를 기록한 두산이 득실 차 -5로 5위에 머물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한일전 2승 2패' 2025 2차 한일 핸드볼 클럽 교류전 성료 11-21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한국 정구 미남 스타 김범준, 체육훈장 최고 '청룡장' 수훈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