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거침 없이 3연승→10관왕 돌진!…세계 38위 日 스이즈 '43분 만에' 2-0 완파+호주 오픈 4강 진출 작성일 11-21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587_001_2025112114130637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의 손쉬운 승리였다.<br><br>'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호주 오픈에서 무실 게임 행진을 거듭하며 4강에 올랐다. 그냥 무실게임 행진이 아니다. 상대 선수들이 게임당 10점을 초과하지 못하고 있다.<br><br>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콰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텬연맹(BWF) 슈퍼 500 여자단식 3회전에서 일본의 스이즈 마나미(세계 38위)를 게임스코어 2-0(21-10 21-8)으로 가볍게 제압했다.<br><br>안세영은 이날 경기를 43분 만에 마치고 22일 준결승에 대비하게 됐다.<br><br>안세영은 앞서 지난 19일 1회전에선 셔나 리(뉴질랜드·세계 145위)를 2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6 21-6)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br><br>이어 20일 16강전에선 둥추퉁(대만·세계 59위)을 33분 만에 역시 게임스코어 2-0(21-7 21-5)으로 따돌리고 8강에 안착했다.<br><br>이어 스이즈를 만나서도 두 게임 상대의 점수를 각각 10점, 8점으로 틀어막고 3연승을 내달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587_002_20251121141306410.jpg" alt="" /></span><br><br>4강 상대는 세계 8위인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이다. 이제서야 다소 긴장감 갖고 싸울 수 있는 상대를 만나게 됐다.<br><br>인타논은 세계 14위인 같은 태국의 수파디나 카테통을 게임스코어 2-1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자단식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단일시즌 10회 우승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br><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 총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br><br>안세영은 스이즈를 이기면서 올해 66승4패, 승률 0.943을 기록하게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1/0001944587_003_20251121141306450.jpg" alt="" /></span><br><br>이번 대회에선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 20일 중국 선전에서 끝난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중국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면서 참가 자체가 불가능했다. 안세영의 또 다른 라이벌인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도 당초 참가 신청을 했다가 포기했다.<br><br>안세영은 호주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본인이 2023년과 올해 세운 여자단식 단일시즌 최다 우승 9회 기록을 넘어 세계신기록을 세우게 된다.<br><br>사진=연합뉴스 / 호주 오픈 SNS 관련자료 이전 과천 '바로마켓' 김장 나눔 축제 개최…김장 재료 최대 30% 할인 11-21 다음 10승 보인다…'여제' 안세영, 스이즈 꺾고 호주오픈 준결승 진출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