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이어 블루오리진도 '초대형' 로켓 개발 나선다 작성일 11-2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pgbh1Dge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453bf9eaa833e160149b5b9f67fb93203d3f979972d54c081ee71188e2533f" dmcf-pid="VUaKltwa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루오리진이 공개한 '뉴글렌 9x4' 이미지. 블루오리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dongascience/20251121145751461vjal.jpg" data-org-width="680" dmcf-mid="92yg7P1y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dongascience/20251121145751461vj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루오리진이 공개한 '뉴글렌 9x4' 이미지. 블루오리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dc135072678e04bea9e896d840d78136a299136633491e8291eb54c1181745" dmcf-pid="fnHAbR0HLI" dmcf-ptype="general">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뉴글렌보다 큰 초대형 로켓 개발에 나선다. 불루오리진은 최근 메탄 기반 재사용발사체 '뉴 글렌'의 두 번째 발사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b5f93f17d0aade862bc5fa146952fcd1dc1837f27f477d6f230d1266c85a884c" dmcf-pid="4LXcKepXMO" dmcf-ptype="general">블루오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뉴글렌의 다음 단계는 새로운 초대형 로켓"이라며 1단 부스터 엔진을 9개, 2단 엔진을 4개 장착한 새 로켓을 개발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p> <p contents-hash="d612b65457904e4182c2431aeeaf0ef66bade0f2ccd8a8d490c1a8472876e028" dmcf-pid="8oZk9dUZRs" dmcf-ptype="general">뉴 글렌은 약 98m 높이의 중대형 로켓이다. 정지궤도(GEO)에는 최대 13t의 페이로드(운송 중량)를 올릴 수 있고 지구 저궤도(LEO)에는 최대 45t을 실어나를 수 있게 설계됐다. 1단 부스터 엔진 9개, 2단 엔진 2개가 달린 형태다. 블루오리진은 지난 14일 뉴 글렌 두 번째 발사에서 첫 번째 발사에서 실패한 1단 로켓 회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a0ec74e017a2343be46366d4fc28df5bfb506a09408233b9598b5b45fe5acefe" dmcf-pid="6g5E2Ju5Rm" dmcf-ptype="general">새 로켓은 1·2단계 엔진 수를 따서 '뉴글렌 9x4'로 명명됐다. 뉴글렌 7x2는 기존 뉴글렌의 새 이름이다.</p> <p contents-hash="273f11c00b6cf48452247641b9401fbc9c16b6c75a9cb0efabb75dcf6a1e9283" dmcf-pid="Pa1DVi71ir" dmcf-ptype="general">데이브 림프 블루오리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X에 뉴글렌 9x4와 뉴글렌 7x2의 크기 비교 이미지를 게시했다. 뉴글렌 7x2가 1960∼1970년대 달 탐사용 로켓 '새턴V'보다 크다는 사실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6aeb3139801ad4af21be85dd988238125f9511774babb659f7114b52539b2b4" dmcf-pid="QNtwfnztJw" dmcf-ptype="general">새턴V는 인류가 발사·운용에 성공한 로켓 중 가장 큰 로켓으로 높이가 110m에 달한다. 뉴글렌 9x4의 높이는 110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글렌 9x4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로켓 '스타십V4'보다는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09a51f874ffd3e8c47cb8376d6658e464380dfd170ac4e76141309ea7c4334de" dmcf-pid="xjFr4LqFnD" dmcf-ptype="general">블루오리진이 엔진 수와 크기를 키운 초대형 로켓 개발에 나서는 배경이 있다. 엔진과 추력을 높여야 더 많은 화물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다. 한 번에 화물을 더 많이 보내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e97eb42cb14bf9fa1c558595d19e5f4dadae6a897bbaf94239e8e8211d2d2dcf" dmcf-pid="ypgbh1DgME" dmcf-ptype="general">뉴글렌 9x4는 관측·고속통신 위성이 주로 위치하는 저궤도(LEO)에 70t 이상, 통신위성이 위치하는 정지궤도(GEO)에 14t 이상, 달 탐사에 사용되는 달전이궤도투입(TLI)에 20t 이상을 운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b2cd8ab64f3ce4f465b6292a6025d5564e424ae376c7bd063a936ed6b6f6ec5" dmcf-pid="WUaKltwadk" dmcf-ptype="general">뉴글렌 7x2는 저궤도에 45t, 정지궤도에 13t, 달전이궤도투입에 7t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글렌 9x4는 성능이 크게 개선된다. 8.7m 페어링을 장착해 기존보다 더 큰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7e6e7a4a8d47b20cfea89a61a96854e5513365ec3600e8b123c3ffe1b3d8cfd" dmcf-pid="YuN9SFrNRc" dmcf-ptype="general">블루오리진은 "9x4와 7x2는 동시에 시장에 공급돼 고객에게 더 많은 발사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백∼수만 기의 소형 통신위성을 궤도에 뿌리는 '메가 콘스텔레이션', 달·심우주 탐사, 탄도미사일 탐지·요격용 '골든 돔' 등 국가 안보 임무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adc37f9e883f91ff46a1d921f680014ac331e9d75b16c229e37d5ac50020d8" dmcf-pid="G7j2v3mjRA" dmcf-ptype="general">뉴글렌 9x4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블루오리진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뉴글렌 9x4의 개념도에 달의 모습을 선명하게 그려 넣은 것은 달 탐사를 위한 포석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d550e1c6b33d7a2973020b69d0107aec9e0ea120d41d948feff698d578001694" dmcf-pid="HsBvdE8Bej"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편스토랑’ 한해 “키스 좋아한다고? 흉흉한 소문이…” 너스레 11-21 다음 '유심 해킹' SK텔레콤, 해킹 피해자 '30만 원 배상' 거부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