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랩스 "韓, 아시아 음성 AI 허브…K-콘텐츠 글로벌화 지원" 작성일 11-21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초저지연 더빙·다국어 음성 에이전트 강화…韓 전담 체제 가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o6IAliPji"> <p contents-hash="72705be8d41650cbf166c25e90a473573fb7b68a6cf252e78f5f68997d561c4f" dmcf-pid="fgPCcSnQNJ"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한국은 아시아 음성 인공지능(AI)의 핵심 거점이 될 나라입니다. 디지털 환경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까지 더해져 음성 AI 산업에 최적화된 시장입니다.”</p> <p contents-hash="ac764f1942436d490f87798ddcc0cbefdb899f7bd253a1b979eeac81c415a22f" dmcf-pid="4aQhkvLxNd" dmcf-ptype="general">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지사장은 2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 시장 진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b63420bce56035a29d5829e58fe10b8f8d5691d20f7a9c6d66c34440e94d8227" dmcf-pid="8NxlEToMoe" dmcf-ptype="general">일레븐랩스는 이날 한국 시장을 위한 전담 운영 체제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국내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어 모델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시험 적용하는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536fd214a859cdc47e69773a8f22598c81230047de60e7176cddbbf55aac80" dmcf-pid="6jMSDygR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지사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ZDNetKorea/20251121151518415mrwh.jpg" data-org-width="640" dmcf-mid="9rPCcSnQ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ZDNetKorea/20251121151518415mr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지사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7207f9ee58e2020f4d5cb57409497fb5a4dd6809cb4b48d621f4a35cc1268f" dmcf-pid="PARvwWaeoM" dmcf-ptype="general">홍 지사장은 일레븐랩스가 한국 시장을 주목한 이유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환경을 꼽았다. 그는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 99.98%, 세계 1위 5G 인프라, 광케이블 보급률 89%는 대규모 음성 트래픽을 처리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2024b01657ca36d169f6d1177f4f59902b9ff9de19c9c89bb65858a7c95707a" dmcf-pid="QceTrYNdcx" dmcf-ptype="general">홍 지사장은 한국이 이미 높은 수준의 AI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대기업의 65.1%가 AI를 도입했고, 근로자의 63.5%가 생성형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0097603fb147053a7622e5c80c3137f025811de525ed49c4b1f9e7d35cf9c26" dmcf-pid="xkdymGjJkQ"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가 내년 AI 분야에 10조1천억 원을 투입하며 'AI 3대 강국' 도약을 선언한 점 역시 한국 시장의 전략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950f8a54dc9099499a6ec237093eb70842fec3a9e7b22eb2a7c1ade983ed7d7" dmcf-pid="y7HxKepXaP" dmcf-ptype="general"><strong>'K-콘텐츠 글로벌화'<span rgb51="rgb(51,">·</span><span>'CX 개선' 우선 집중</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4eaf7983eeccc558bd785de8f81d9c559fcf1ba29e32619f8c96dcafed34c5" dmcf-pid="WzXM9dUZ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레븐랩스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집중할 분야로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꼽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ZDNetKorea/20251121151519679dskv.jpg" data-org-width="640" dmcf-mid="2dtJ4LqF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ZDNetKorea/20251121151519679ds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레븐랩스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집중할 분야로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꼽았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abdc2a5dad40f085eeed2d52e5dc76b73f5db23a8a60b44dfb9d5c376b0ab9" dmcf-pid="YqZR2Ju5a8" dmcf-ptype="general">일레븐랩스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집중할 분야로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꼽았다.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언어 장벽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판단에서다.</p> <p contents-hash="97afc4c1b1914456c986bc01aa23b039d7e896796c5668aacdf9b7082ba532ac" dmcf-pid="GNxlEToMo4" dmcf-ptype="general">일레븐랩스는 최신 음성 합성 모델 '일레븐 v3'를 통해 7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원작 속 등장인물 감정과 말투, 숨소리까지 재현하는 고정밀 더빙 기술을 제공한다. 그는<span> "우리 솔루션은 단순 번역이 아니라 웃음, 한숨, 감탄사 같은 미세한 감정까지 그대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794448ec318da8dc238c8790d74a7772f8f2bad65c15fb4b49512344fc180a53" dmcf-pid="HjMSDygRcf" dmcf-ptype="general">홍 지사장은 이 기술이 제작 속도와 비용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K-드라마 제작사는 10개 언어 더빙 시간이 2주에서 3일로 줄었다"며 "제작 비용은 최대 95%, 작업 시간은 90% 절감됐다"고 사례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4402bc562df93ad3807bfb0fc6571b25a469195764c20aa3d856560a469e6c8c" dmcf-pid="XARvwWaeaV" dmcf-ptype="general">실제 일레븐 v3는 국내에서 이미 시범 적용되고 있다. MBC 콘텐츠앤인베스트먼트(C&I)를 비롯한 SBS, 크래프톤, 이스트소프트 등이 베타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AI 영화제 수상작과 대형 현지화 프로젝트에도 적용된 바 있다. </p> <p contents-hash="e956e590ff4026807ccb750685cdd2c3fd24479d8fc4c42027dce5d63d94ff71" dmcf-pid="ZceTrYNdk2" dmcf-ptype="general"><span> </span></p> <p contents-hash="0a6f8539f419825a6005d1ab7284c46c534bca90e191fdf3bbf00dabd5dddc8d" dmcf-pid="5kdymGjJk9" dmcf-ptype="general">일레븐랩스는 또 다른 핵심 영역으로 고객 경험(CX) 개선을 꼽았다. 음성 AI 처리 구조를 최적화해 0.5초 내 응답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기반으로 24시간 다국어 상담 가능한 음성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복 질문의 약 70%를 AI로 대체했다. </p> <p contents-hash="a47f07e13de3e9f3af3709dda7a50eda6d9f41313a4778becd1212c206f47f17" dmcf-pid="1EJWsHAiaK" dmcf-ptype="general">홍 지사장은 "한국은 혁신을 가장 빠르게 수용하는 시장이자, 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시장"이라며 "우리는 한국을 아시아 보이스 AI 허브로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43167c4cda8f5a708d9a2d634b307f8faaa4c268e44ce6bfae7d3dd01a931e2" dmcf-pid="tDiYOXcngb"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종호 교수팀, 최고 권위 ‘IEEE IEDM 2005’서 논문 3편 채택 11-21 다음 세팍타크로 최초의 맹호장...임안수·우경한, 종목 역사를 바꾸다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