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작성일 11-21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단식 시즌 최다 10승도 눈앞</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1/21/0003676229_001_20251121152709309.jpg" alt="" /><em class="img_desc">9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오픈 우승을 확정한 뒤 포효하는 안세영. 신화 뉴시스</em></span>‘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이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경기상을 수상했다.<br><br>안세영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r><br>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주는 상이다. 배드민턴 선수가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받은 건 1991년 박주봉(61), 2003년 김동문(50)-나경민(49) 이후 안세영이 세 번째다. 다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 오픈에 출전 중인 안세영은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13개 국제대회에서 9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2023년 8월 처음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안세영은 최근까지 120주간 세계 정상을 지키고 있다.<br><br>안세영은 이날 열린 호주 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스즈이 마나미(22·일본·38위)를 2-0(21-10, 21-8)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지난달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2023시즌 자신이 세웠던 여자부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9회)과 타이를 이룬 안세영은 전인미답의 여자부 단일 시즌 10번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br><br>남은 시즌 안세영은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노려볼 수 있다. 남녀부를 통틀어 이 부문 기록은 2019년 남자 단식에서 11회 우승을 차지한 모모타 겐토(31·일본·은퇴)가 갖고 있다. 안세영은 이번 호주 오픈에 이어 다음달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면 모모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br><br>이날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상은 안세영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37)를 발굴한 최용호 지도자(69)가 수상했다. 이날 함께 수여된 최고 등급 체육훈장 청룡장은 박채순 전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60) 등 12명이 받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UFC 레전드 '충격 고백'..."25년간 파이터로 번 돈 보다 8개월 인터넷 방송으로 돈 더 벌었다" 이게 말이 되나? 11-21 다음 '애국자형 선수 승리 or 패배 공식 적중' 스페인, 체코 꺾고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4강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