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레전드 '충격 고백'..."25년간 파이터로 번 돈 보다 8개월 인터넷 방송으로 돈 더 벌었다" 이게 말이 되나? 작성일 11-21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1/0002237193_001_2025112115221230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UFC 레전드 '램페이지' 퀸튼 잭슨이 20년 넘게 옥타곤에서 벌어들인 금액보다 스트리밍을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벌어들인 돈이 더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1일(한국시간) "잭슨은 새로운 직업 덕분에 MMA 선수 시절의 총 수입을 8개월만에 넘어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br><br>잭슨은 최근 자신의 방송 성향을 언급하며 "나는 스트리밍한 지 겨우 8개월 됐다. 근데 8개월 동안 번 돈이 25년 동안 싸워서 번 돈보다 더 많다. 100%다. 스폰서들이 스트리밍할 때 훨씬 더 잘 챙겨준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1/0002237193_002_20251121152212336.jpg" alt="" /></span></div><br><br>실제로 잭슨은 2025년 'JAXXON 팟캐스트'의 공동 진행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30만 명 규모의 유튜브 채널과 특유의 직설 화법, 그리고 전·현직 격투기 선수들을 초대하는 포맷 덕에 팬들의 인기를 많이 받고 있다. <br><br>상당한 수익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다만 문제는 잭슨이 평범한 파이터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1999년 프로 데뷔 후 2019년 벨라토르 마지막 경기까지 총 52전을 치렀고, 2007년 UFC에 입성해 그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슈퍼스타이자 UFC의 레전드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1/0002237193_003_20251121152212370.jpg" alt="" /></span></div><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 생활 동안 벌어들인 총합보다 불과 8개월의 스트리밍 활동으로 더 많은 수입을 챙겼다는 사실은 UFC 수익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br><br>실제 일부 슈퍼스타들을 제외하고는 UFC선수들의 수익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최근 널리 알려져왔다.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아르만 사루키안(아르메니아)은 최근 인터뷰에서 "승리 보너스를 받지 못하면 경기할 때마다 손해를 본다"고 말한 바 있다. 기본 파이트머니 15만 달러를 받지만, 세금과 훈련캠프 비용을 제하면 사실상 남는 돈이 없다는 것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1/0002237193_004_20251121152212411.jpg" alt="" /></span></div><br><br>물론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026년부터 시작되는 파라마운트 플러스와의 77억 달러(약 11조 원) 규모 방송 계약으로 인해 파이터들의 기본 페이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br><br>그러나 세계 최고의 격투기 단체로 평가받는 UFC가 이런 기본적인 문제를 오랜 기간 안고 있었다는 점은 여전히 아쉬움을 남긴다.<br><br>사진= MMAWeekly,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여자 핸드볼대표팀 '결전의 땅'으로 출국! 세계여자선수권대회서 일낼까 '노르웨이→앙골라→카자흐스탄과 차례로 조별리그 격돌' 11-21 다음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