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 핸드볼대표팀 '결전의 땅'으로 출국! 세계여자선수권대회서 일낼까 '노르웨이→앙골라→카자흐스탄과 차례로 조별리그 격돌' 작성일 11-21 16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6110_001_2025112115181434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em></span>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결전의 땅으로 향했다.<br><br>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제27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19일 출국했다.<br><br>대표팀은 우선 튀니지로 이동해 현지에서 튀니지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두차례 치른 뒤 독일 트리어로 이동할 예정이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노르웨이·앙골라·카자흐스탄과 함께 H조에 속해 있다. 상대 전적은 노르웨이에 7승 1무 11패, 앙골라에 8승 1무 2패, 카자흐스탄에 26승 2패를 각각 기록 중이다. <br> <br>노르웨이전이 관건이다. 노르웨이는 최근 제26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2위)와 2024 파리올림픽(1위)에서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과거 한국은 2005년과 2009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노르웨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br><br>일단 앙골라를 상대로 꼭 1승을 챙겨야 한다. 이미 제17회 및 제18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앙골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카자흐스탄과 맞대결에서는 한국의 압승이 예상된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2011년 이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등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br><br>이계청 대표팀 감독은 "튀니지 전지훈련에서 전술과 선수 컨디션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겠다"면서 "조별리그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이연경(경남개발공사) 여자 국가대표팀 주장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팀워크를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며 "대회에서 팀이 원하는 흐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br><br>레프트백 우빛나(서울시청)는 "경기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며 "집중력을 유지하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한국 대표팀은, 독일 트리어에 위치한 SWT아레나에서 한국시간 기준 11월 28일 오전 4시 30분에 노르웨이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1월 30일 오전 2시에 앙골라, 12월 2일 오전 2시에 카자흐스탄과 각각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6110_002_2025112115181442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생각을 말로 바꾼다” 파라드로믹스, BCI 임상 돌입… 뉴럴링크 추격 11-21 다음 UFC 레전드 '충격 고백'..."25년간 파이터로 번 돈 보다 8개월 인터넷 방송으로 돈 더 벌었다" 이게 말이 되나?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