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초고속' 시즌 10승 대기록 정조준! 호주오픈 4강 안착 작성일 11-21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1/0000366874_001_20251121164108290.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통산 10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br><br>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8강에서 스이즈 마나미(일본)를 세트스코어 2-0(21-10, 21-8)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앞서 안세영은 16강에서 대만 둥추퉁을 33분만에 꺾고 8강에 올랐다.<br><br>8강 스이즈와의 경기 역시 약 43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안세영의 4강 상대는 세계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이다. <br><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과 중국마스터스와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까지 9개 대회를 싹쓸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1/0000366874_002_20251121164108331.jpg" alt="" /></span><br><br>싱가포르오픈은 8강, 세계선수권서는 4강까지 올랐지만 중국오픈은 무릎 컨디션 이슈로 기권했다. 안방에서 치른 코리아오픈에서는 준우승에 그쳤다.<br><br>이번 호주오픈은 안세영이 시즌 10승을 달성하기에 비교적 유리한 환경이다.<br><br>올 시즌 안세영을 두 번이나 꺾었던 강적 천위페이(중국)를 비롯해 세계 2위 왕즈이, 4위 한웨 등이 중국 체전 참가를 이유로 모두 호주오픈에 불참했다.<br><br>코리아오픈에서 안세영의 앞을 막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도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br><br>안세영이 참가하고 있는 호주오픈은 슈퍼 500시리즈로 슈퍼 1000시리즈인 인도네시아 오픈, 슈퍼 750시리즈인 프랑스오픈보다는 등급이 낮은 대회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마치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 격의 월드투어 파이널 만을 남겨둔다.<br><br>만약 안세영이 호주오픈을 제패한 후 파이널까지 우승해 시즌 11승을 이룬다면, 2019년 남자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일본, 은퇴)가 달성한 단일 시즌 우승기록 타이틀 타이를 달성한다.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손 안에 AI 담는다...삼성, 온디바이스 최적화 기술 혁신 11-21 다음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서 재난 대응훈련·교육 실시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