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11월 월간 도핑방지 세미나 개최 '2025 도핑방지 논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작성일 11-21 21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6130_001_20251121171709368.jpg" alt="" /><em class="img_desc">김일환 KADA 사무총장.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em></span>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1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2025 도핑방지 논문 공모전을 주제로 한 11월 월간 도핑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br><br> 이번 세미나는 도핑방지 관계자, 학계 연구자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경과 소개, 수상작 시상, 수상작 구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br><br> 올해 도핑방지 논문 공모전은 박사 부문과 박사 수료 이하 부문으로 구분해 시행했다. 연구 분야는 5개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로 구성했다. 또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간 점검 평가 절차를 신설, 총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br> <br>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한국스포츠과학원 김양례 수석연구위원은 심사평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핑방지에 대한 학계의 정책적 제언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스포츠 현장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라고 밝혔다.<br><br> 박사 부문 최우수상 논문으로는 한국체육대학교 이지용·박재현, 강원대학교 김창균 연구팀의 '도핑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상담 챗봇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br><br>박사 수료 이하 부문에서는 연세대학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문예찬 학생의 '도핑방지기구 거버넌스 비교: 캐나다, 일본, 영국의 제도적 구조와 정책 시사점'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br><br> 박사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지용 교수는 "AI(인공지능) 기술을 도핑방지 연구에 접목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 연구를 수행하고자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시공간 제약 없이 도핑방지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br><br> 세미나에 참석한 박도현 씨는 "도핑 방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특히 AI 기반 상담 챗봇 개발, e스포츠 도핑 규제 방안 등 새로운 기술과 영역을 다룬 연구들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br><br> 김일환 KADA 사무총장은 "AI 기술 발전으로 스포츠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도핑방지 연구의 지속적 추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상작의 연구 결과를 KADA 사업과 교육자료 등에 연계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br><br>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은 '도핑방지 논문 공모전'은 지난해 수상작 5편이 모두 SSCI 또는 KCI 등재 학술지에 투고되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도핑방지 연구의 저변 확대와 학술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6130_002_20251121171709442.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도핑방지 논문 공모전 시상식 모습.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1/0003386130_003_20251121171709502.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도핑방지 논문 공모전 시상식 모습.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1할 타자에게 최대 32억'... 키움이 안치홍을 선택한 이유 11-21 다음 추성훈, 복근 실종 배 볼록 근황 “배 많이 나와, 운동해도 안 들어가”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