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율, 입단대회 통과…한국기원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 탄생 작성일 11-21 2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동생 윤서원은 2024년 연구생 내신으로 먼저 입단</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1/AKR20251121133600007_01_i_P4_20251121172414661.jpg" alt="" /><em class="img_desc">윤서율 초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에 최초의 쌍둥이 프로기사가 탄생했다.<br><br> 한국기원은 21일 성동구 마장로 사옥에서 열린 제162회 연구생 입단대회 본선 5회전에서 윤서율(17)이 프로 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br><br>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상위 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구생 8위인 윤서율은 5라운드에서 7위 임현수와 2위 변정민을 잇달아 꺾고 최종 입단에 성공했다.<br><br> 이로써 윤서율은 지난해 연구생 내신 입단에 성공한 쌍둥이 동생 윤서원 초단과 함께 프로기사로 활동하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1/AKR20251121133600007_02_i_P4_20251121172414670.jpg" alt="" /><em class="img_desc">2024년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한 윤서원 초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국내에는 형제와 자매, 부녀 프로기사 등이 있지만 쌍둥이가 모두 프로기사가 된 것은 처음이다.<br><br> 2015년 처음 바둑돌을 잡은 윤서율은 2020년 연구생 생활을 시작해 5년 만에 프로기사의 꿈을 이뤘다.<br><br> 윤서율은 "한국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가 된 만큼 사이좋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대회에서 동생과 맞붙게 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br><br> 윤서율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54명(남자 365명·여자 89명)이 됐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광명시,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대상'... 기후·스포츠 ESG 모두 잡았다 11-21 다음 스페인 핸드볼, 로카사 5연승 질주하며 2위 과르데스 시즌 첫 패배 안겨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