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결방 끝에 돌아오는 '그것이 알고싶다', 캄보디아 범죄 실태 뿌리 뽑는다 작성일 11-2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i4rYNdrm">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HxYs7P1yrr"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8097a4a22c714f382e3e410389d9ba04063d4096324590c9a8d6435eb34e8f" dmcf-pid="XMGOzQtW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것이 알고 싶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1/IZE/20251121172950775guao.jpg" data-org-width="600" dmcf-mid="YuIj5bTs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1/IZE/20251121172950775gu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것이 알고 싶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260033435bcc1f04ef671b6721fed37371d85357fe1ce69c8312ab1d20b53fc" dmcf-pid="ZRHIqxFYED" dmcf-ptype="general"> <p>2주 간의 '괴물의 시간' 특집이 마무리되고 드디어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안방가로 돌아온다. 지난주 야구 중계까지 더해져 결방이 3주나 이어진 만큼 시청자들의 갈증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p> </div> <p contents-hash="a9bb45f89beb4108ceb4d2a3dd54a89d2583e4854bc3cf9344aebe42317411a5" dmcf-pid="5eXCBM3GEE" dmcf-ptype="general">오는 22일 밤 방송하는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1,464회에서는 '악의 굴레 웬치 - 끝나지 않은 캄보디아 범죄도시' 편으로 꾸며진다. 두 차례 캄보디아의 범죄 실태를 폭로한 데 이은 세 번째 취재기다. 캄보디아로 떠난 청년들의 비극과 그들을 삼켜버린 범죄 단지의 마지막 추적기다.</p> <p contents-hash="e3ff6d14c340bbcf6cafd2281e6a4f70e081b56f54b3e0cfca50f1f080b5880d" dmcf-pid="1dZhbR0Hmk" dmcf-ptype="general"><strong>사라진 동생, 그리고 걸려 온 협박 전화</strong></p> <p contents-hash="1d919cad9a52c295be4a2e8995ae4fddaec874bde5629b59165ede5584dfbc4e" dmcf-pid="tJ5lKepXIc" dmcf-ptype="general">대학생 박준우(가명) 씨는 지난 7월 17일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나 도착 후 알린 목적지는 뜻밖에도 캄보디아였다. 곧 돌아오겠다는 말로 가족을 안심시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연락은 뜸해졌다. 그러던 중 어렵게 연결된 통화에서는 준우 씨가 아닌 낯선 남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p> <p contents-hash="27a99ec3edd4cdabce2858234054aefed3846fcf6febe86c4ddad0a4a8e90114" dmcf-pid="Fi1S9dUZrA" dmcf-ptype="general">"야, 네 동생이 통장 팔러 왔는데 우리 돈 못 찾았어. XXX, 돈 다 받아 처먹었는데 돈까지 훔쳐 가냐?" - 조선족 남성</p> <p contents-hash="86489d7f3108219c1f2910e0644ebac59cb9c8e90398df2b6aba2c01cf0f1816" dmcf-pid="3o3yfnztmj" dmcf-ptype="general">전화기 너머 의문의 조선족 남성은 준우 씨가 통장 매매에 연루됐고, 거액을 훔쳐 갔다며 가족에게 돈을 요구했다. 전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가족은 불안 속에 연락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p> <p contents-hash="d10b7a4e21e8fa266e6523895a6296d8928b239d62b2874e3f364ed555512797" dmcf-pid="0g0W4LqFIN" dmcf-ptype="general"><strong>결국 참혹하게 발견된 시신</strong></p> <p contents-hash="dd25b937ef54116bf148c674598b99223e9a8f0611a7ea6b351ec42da64927f1" dmcf-pid="papY8oB3Ea" dmcf-ptype="general">하지만 며칠 뒤 날아온 소식은 악몽과도 같았다. 출국 약 3주 만인 8월 8일, 준우 씨가 캄보디아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이다.</p> <p contents-hash="7dffb06c55bc5811c1e6d861b358101d4b3d353f33ecbb05dcf10b8f720c1daa" dmcf-pid="UNUG6gb0Eg" dmcf-ptype="general">현지에서 준우 씨를 봤다는 한국인들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기억했다.</p> <p contents-hash="b41a573717312b5520d24d0d33ab3c242615e052bd022b7d36c4d06032d75313" dmcf-pid="ujuHPaKpro" dmcf-ptype="general">"몸은 출혈 때문에 짙은 보라색이었고. 어눌한 말투로 살려달라는 말만 했었고." - 웬치 목격자</p> <p contents-hash="1766d6d0d272291f923cd657a1c81de054d74c7e9b0ce04e806c57714fd08679" dmcf-pid="7A7XQN9UwL" dmcf-ptype="general">준우 씨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의 이른바 '범죄단지'에서 감금·폭행·마약 투약을 당한 끝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그를 관리하며 협박까지 했던 조선족 남성은 누구이며, 준우 씨는 어떤 경로로 이 범죄조직에 넘어가게 된 걸까.</p> <p contents-hash="a5bc4e2672cb87dce76ec986dca99b4e9dd6158dd8b80d6081e3d83ac78327eb" dmcf-pid="zczZxj2uIn" dmcf-ptype="general"><strong>도주자의 구조 요청, 내부자의 폭로</strong></p> <p contents-hash="6a89740a0aca894edf3953a7cc510a42a16c89281c6f05f6df0c2d228b944ea9" dmcf-pid="qkq5MAV7ri" dmcf-ptype="general">정부의 압박 이후 범죄단지 단속이 강화됐지만, 그곳엔 여전히 많은 한국인이 남아 있다. 지난 7월 캄보디아에 입국했다가 범죄조직에 붙잡혔다 탈출했다는 한 남성은 중국인 관리자에게 여전히 쫓기고 있다며 제작진에 긴급 연락을 보내왔다.</p> <p contents-hash="fba8c2193ced0be5816ed71c842c05e825a8d43ba5244180ea4bd1322c09d1bb" dmcf-pid="BWe2EToMsJ" dmcf-ptype="general">또한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오른 범죄단지 내부자 역시 한국으로 돌아가 죗값을 치르고 싶다며 제작진을 찾았다. 그는 몸 상태가 악화됐다며 조직의 실제 운영 방식과 끔찍한 실태를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18cd977187b8270ebaf29a9d67065c797d75eece0ed9237da6616b8e1d130bfa" dmcf-pid="bYdVDygRrd" dmcf-ptype="general">단속에도 불구하고 왜 범죄는 사라지지 않는지, 왜 수많은 한국 청년들이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이번 주 방송에서 추적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이경, '놀뭐' '슈돌' 저격 "면치기 강요·강제 하차" 11-21 다음 "촬영 중 급히 와" 송혜교, 청룡 레드카펫 못 선 진짜 이유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