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3관왕 금빛질주… 韓 주니어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서 금4·은6·동3 수확 작성일 11-21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1/0000727692_001_20251121174512079.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한국 쇼트트랙 유망주들이 창창한 미래를 밝혔다.<br> <br>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2025~202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주니어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밝혔다.<br> <br> 김민지(정화여고)의 3관왕 활약이 빛났다. 그는 지난 1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5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 <br> 이어 15일 진행된 여자 1000m 결승에서도 1분34초522의 기록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계주 3000m 결승에서는 오송미(한광고), 강민지(인천예일고), 유수민(천천고)과 함께 4분17초394를 합작해 중국과 폴란드를 제치고 활짝 웃었다.<br> <br> 나머지 선수들도 메달 추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여자 1500m 종목에서는 오송미와 강민지가 각각 2위(2분30초840)와 3위(2분30초867)를 기록해 김민지와 함께 포디움을 싹쓸이했다. 오송미는 여자 1000m에서도 1분35초007로 또 하나의 은메달을 품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1/0000727692_002_20251121174512132.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남자 계주 3000m 결승에서도 금빛 질주가 빚어졌다. 박서준(화정고), 이윤석(염광고), 주재희(한국 체대), 김유성(한광고)이 출전해 4분4초652로 1위를 마크해 네덜란드와 중국을 제치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br> <br> 남자부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이종훈(한국체대)이 2위, 2차 레이스에서는 박서준과 주재희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1000m에서는 이윤석이 은메달(1분25초537)을 추가했다.<br> <br> 김민지와 오송미, 박서준, 이종훈이 출전한 혼성계주에서는 2분45초673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더했다.<br> <br> 홍진석 감독이 이끄는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단은 이번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br> 관련자료 이전 'GOAT' 안세영, 10관왕 향한 초고속 질주…日 스이즈 43분 만에 2-0 제압→호주오픈 준결승 진출 11-21 다음 "제 목소리 잊으셨나요?"…진실, 6년 만에 신곡 발매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