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종목 월드컵 스타트 …'밀라노 시즌' 본격 돌입 작성일 11-21 23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썰매종목 1차월드컵 21일 개막<br>쇼트트랙·빙속은 대회 진행중<br>성적 따라 올림픽 쿼터 확정</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1/0005594240_001_20251121175310930.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맨 앞)가 21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3차 대회 여자 1000m 예선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내년 2월 6일)을 두 달여 앞두고 각 동계 종목 국제 대회가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은 이미 2025~2026시즌에 돌입했고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은 이번 주말 새 시즌을 맞이한다.<br><br>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3차 대회에 출전했다. 앞서 두차례 월드 투어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 한국은 이번 3차 대회와 오는 28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릴 4차 대회에서 최민정, 김길리, 임종언 등을 앞세워 많은 메달 획득을 노린다.<br><br>특히 월드 투어 1~4차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에 따라 종목별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3·4차 대회에서 전력을 다해야 한다. 한국이 국가별로 최대 3장이 주어지는 올림픽 쿼터를 모두 확보하려면 특히 남녀 500m에서 좀더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앞서 1·2차 대회 남녀 500m에서 한 명도 입상하지 못했다.<br><br>빙상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14개)이 걸린 스피드스케이팅은 지난 15일부터 1차 월드컵을 시작으로 2025~2026시즌에 돌입했다. 스피드스케이팅도 월드컵 성적에 따라 올림픽 쿼터가 배분된다. 한국은 1차 월드컵부터 단거리 종목에서 남녀가 모두 동메달을 획득해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2~24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릴 2차 월드컵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br><br>봅슬레이·스켈레톤은 내년 동계올림픽이 열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 트랙에서 시즌 문을 연다. 21~23일 치러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1차 월드컵은 최근 개장한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센터에서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로 열린다. 올림픽이 열릴 트랙을 미리 경험하는 만큼 출전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리허설'을 치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스노보드도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2025~2026시즌 월드컵을 시작한다. <br><br>[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대통령 표창 수상 11-21 다음 경기 전 호주에서 걸려온 안세영의 전화…16년 전 스승이 안세영에게 "너를 이길 애는 없다"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