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 탄생… 윤서율, 동생 윤서원 이어 입단 대회 통과 작성일 11-21 2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1/0000727698_001_20251121182617340.jpg" alt="" /></span> </td></tr><tr><td> 윤서율 초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한국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가 탄생했다.<br> <br> 윤서율은 2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162회 연구생 입단대회 본선 5회전에서 임현수·변정민을 연달아 꺾고 입단을 확정했다.<br> <br> 제162회 연구생 입단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회전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상위 30명이 참가해 입단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고, 연구생 8위 윤서율이 5회전에서 7위 임현수와 2위 변정민을 연파하며 최종 입단했다.<br> <br> 윤서율은 입단이 확정된 뒤 “입단하게 될 줄 몰랐다. 큰 부담을 갖지 않고 자신 있게 뒀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같은 큰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1/0000727698_002_20251121182617380.jpg" alt="" /></span> </td></tr><tr><td> 윤서율 초단의 쌍둥이 동생 윤서원 초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윤서율 초단은 지난해 연구생 내신 입단에 성공한 윤서원 초단의 쌍둥이 형이다. 윤서율 초단은 한국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가 된 것에 대해 “유례없는 타이틀을 얻게 된 만큼 사이좋게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물론 대회에서 동생(윤서원 초단)과 맞붙게 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br> <br> 윤서율 초단은 2015년에 바둑에 입문했으며, 2020년부터 연구생 생활을 시작해 5년 만에 입단의 꿈을 이뤘다. 윤서율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54명(남자 365명·여자 89명)이 됐다.<br> 관련자료 이전 韓 바둑史 최초 17살 쌍둥이 프로기사 탄생 '30대 1 경쟁' 11-21 다음 [현장영상] "오늘도, 멋짐"...에스쿱스X민규, 우월한 체리밍구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