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율, 프로 입단 확정…한국기원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 탄생 작성일 11-21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윤서원 초단 쌍둥이 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1/NISI20251121_0001999716_web_20251121185029_2025112118541916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윤서율, 제162회 연구생 입단대회 통해 프로 입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윤서율의 프로 입단으로 한국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가 탄생했다.<br><br>윤서율은 21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162회 연구생 입단대회 본선 5회전에서 임현수와 변정민을 연달아 꺾고 입단을 확정했다.<br><br>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5회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상위 30명이 참가해 입단 한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br><br>그 결과 연구생 8위 윤서율이 7위 임현수와 2위 변정민을 연파하며 최종 입단했다.<br><br>"입단하게 될 줄 몰랐다"며 기뻐한 윤서율 초단은 큰 부담을 갖지 않고 자신 있게 뒀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같은 큰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윤서율은 지난해 연구생 내신 입단에 성공한 윤서원 초단의 쌍둥이 형이다.<br><br>윤서율은 한국 최초 쌍둥이 프로기사가 된 것에 대해 "유례없는 타이틀을 얻게 된 만큼 사이좋게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며 "물론 대회에서 동생(윤서원)과 맞붙게 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br><br>한편 윤서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54명(남자 365명·여자 89명)이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회 정무위-IBK기업은행, 뉴욕서 한국계 스타트업·VC 간담회… 글로벌 진출·스포츠ESG 동시 강화 11-21 다음 농심신라면배 출격한 강동윤 9단, 탄샤오 9단 잡고 2차전 쾌조의 스타트 11-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